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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SBS스페셜 다크초콜릿 식이요법 다이어트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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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다이어트의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었던 SBS스페셜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다이어트에 대한 흥미로운 결과를 방영해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영된 SBS스페셜 다이어트 막전막후 편에서는 고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금기시되어왔던 초콜릿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와 함께 운동을 많이 할수록 오히려 칼로리 소모량이 낮아진다는 '운동의 역설' 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다이어트에는 운동보다는 식이요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부분이 소개되었습니다.









고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를 하는사람들에게 금기시되어왔던 초콜릿은 다이어트에 어떤 효능이 있는것일까요?


SBS스페셜에서는 독일에서 한 연구진이 초콜릿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에 주목했습니다. 탄수화물을 최대한 적게 섭취하는 저탄수화물 식사와 함께 다크초콜릿을 섭취한 사람들이 다크초콜릿을 섭취하지않은 사람보다 더욱더 빠른 다이어트효과를 발휘한것이 그것입니다.


살찌는 음식의 대명사라고 불리우는 초콜릿은 체중감량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초콜릿은 카카오 함유량에 따라서 밀크초콜릿으로 불리우기도 하고 다크초콜릿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설탕이나 분유가 많이 함유된 밀크초콜릿에 비해서, 카카오함유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의 경우에는 단맛보다는 카카오 특유의 삽싸름한 맛이 강하기때문에 초콜릿의 단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외면받아왔죠.









이렇게 카카오 함유량을 높인 다크초콜릿은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의과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5번이상 다크초콜릿을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질량지수인 BMI가 1 정도 낮았으며 체중으로는 2.5~3kg이 덜나가는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의 타임지에서는 '초콜릿을 먹는 사람이 더 날씬다하다' 라는 기사를 통해서도 흥미로운 다이어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1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일주일에 5회 이상 정기적으로 초콜릿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체질량지수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평균 1포인트 정도 낮은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이런 다크초콜릿 다이어트 효과이외에도 초콜릿에는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초콜릿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풍부한 항산화작용으로 우리몸의 노화방지와 항암에도 도움을 주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다크초콜릿에 함유되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진 녹차나 포도주보다도 더욱더 많은 함량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다크초콜릿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 못지않게 심혈관질환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는 연구결과 발표되었습니다. 호주 모나쉬 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큰 성인 남자와 여자 2천명을 대상으로 매일 다크초콜릿 100그람을 섭취한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10년 후 심장마비나 뇌졸증 위험이 훨씬 적은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널리 알려진 다크초콜릿 다이어트의 결과가 허구에 가깝다는 사실이 SBS스페셜의 다이어트 막전막후편에서 주장하는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조사 결과는 식품이나 초콜릿을 만드는 업계의 지원을 받아서 만드는 조사이며, SBS스페셜에서 예로 든 독일의 연구 역시 이런 허위논문이 얼마나 퍼지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만든 페이크다큐의 일부라고 합니다.

 

이 페이크다큐를 통해서 독일에서 돈을 주고 학술지에 게재된 허위논문이 아무런 검증을 거치지않고 유럽은 물론이고, 인도까지 급속도로 퍼지는걸 발견했죠.

 

다이어트에 관해서 정확하게 검증되지않은 연구나 사실이 얼마나 많은가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결과라고 할 수 있네요. 




또한 SBS 스페셜에 다이어트 막전막후 편에서는 운동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흥미로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허먼 폰처 박사의 '운동의 역설' 연구팀의 연구발표결과를 발견하고 허먼 폰처 박사를 인터뷰했는데요. 허먼 폰처 박사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의 신체는 운동같은 고강도 활동으로 에너지의 소비량이 크게 증가하면 다른 에너지 소비를 절약해서 하루에 사용하는 총 에너지량을 일정하게 유지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결과에 따르면 열심히 격하게 운동을 해서 땀을 빼고 칼로리를 소모하더라도 하루에 사용하는 총 칼로리양은 더 이상 늘어나지않는다는 '운동의 역설' 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는 허먼 폰처 교수팀의 또 다른 연구가 있는데요. '수렵채집인의 에너지론과 인류 비만'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하루종일 움직이고 사냥하는 탄자니아의 하자족과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일하는 미국과 유럽사람들의 하루 에너지 소비량을 측정한 결과, 하자족이 활동량은 많지만 앉아서 일하는 현대인과 총 에너지 소비량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스페셜 다이어트 막전막후편에 소개된 하자족은 하루 11.4km 를 걸을정도로 많은 활동량을 보이고있지만, 앉아서 일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과의 총 에너지 소비량 차이는 비슷하다고 하니, 이만하면 '운동의 역설' 이라는 문구가 확 와닿네요.


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상 속에서 몸을 자주 움직인다고 다이어트에 크게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또 다른 실험에서는 실험실의 동물에게 많은 양의 운동을 시켰을때, 운동을 하지않은 동물에 비해서 에너지 소비량의 큰 차이는 없었다는 연구결과도 흥미로운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많은 양의 운동을 한 동물에게서는 조직의 재생속도가 느려지고, 배란주기가 느려지는 변화가 나타나며 운동을 한 만큼 면역기능이나 다른 신체 조직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여 총 대사량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결과라고 합니다.


이런 실험결과를 확인하기위해서 SBS스페셜 다이어트 막전막후편에서는 운동하는 그룹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그룹을 나눠서 비교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식이요법하는 그룹이 운동을 하는 그룹보다 훨씬 더 높은 체중감량 효과로, 식이요법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운동을 하는 그룹은 운동후에 식사를 하고 식이요법을 하는 그룹은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식 위주로 식생활을 절제한 결과 식이요법 하는 그룹에서 더욱더 높은 체중감량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운동자체는 건강에 좋지만 효과적인 체중감량은 아니다' 라는게 이번 실험의 가장 큰 포인트라고 하네요.

 

특히 이번 SBS스페셜에서는 방송에 나오는 다양한 건강정보프로그램의 위험성도 경고했는데요. 건강정보프로그램에서 특정 식품이 좋다고 홍보를 하고, 건강정보프로그램이 끝나면 그 식품을 홈쇼핑에 편성해서 연계 판매하는 부분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특정 제품의 홍보를 가장한 기사의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SBS 스페셜 다이어트 막전막후편을 본 결과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적당한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더 건강한 다이어트가 되지않을까 생각되네요.


특히 간헐적 단식과 같은 식이요법은 SBS스페셜에서도 소개된바 있듯이 다이어트에 높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신경과학자 마크 맷슨이 간헐적 단식의 효능에 대해서 발표한 연구결과 있는데요. 


하루에 6~8시간만 음식을 섭취하고 나머지 16~18시간은 아무것도 먹지않는 실험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이 결과 간헐적 단식후에는 세포속에 저장되어있던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서 세포의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간헐적 단식은 소화기능을 향상시키고 심장을 튼튼하게 해서 수명을 늘리는데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자기 체질에 맞는 효과적인 식이요법으로 우리모두 다이어트에 성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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