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평대 북유럽인테리어

북유럽인테리어는 우리나라에서 2010년 초반부터 인기가 시작되어 지금은 인테리어를 할 때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잡은 인테리어 스타일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북유럽 인테리어의 대표적인 컬러로 상징되는 무채색이나 그레이는 물론이고 헤링본 패턴의 마루는 지금도 꾸준하게 시공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오늘은 북유럽 인테리어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스웨덴의 20평대 아파트 사진을 준비해봤습니다.





밝은 그레이톤으로 벽면을 구성하고 네츄럴한 느낌을 살려줄 수 있는 원목바닥을 사용해서 편안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북유럽 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ㄱ자로 이루어진 패브릭소파를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거실공간을 채워주고 다양한 쿠션과 러그를 패브릭소품으로 사용해서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아이방에 사용하는 모빌을 소파쪽에 적용해서 볼륨감있는 스타일로 꾸민 거실인테리어입니다. 최근의 북유럽 인테리어를 구경하다보면 이렇게 모빌을 사용해서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집들을 종종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패브릭소파를 이용해서 캐쥬얼한 분위기를 연출한 거실에 식물이나 액자등을 활용해서 공간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홈스타일링을 완성하였습니다. 북유럽인테리어를 대표하는 인테리어소품 중 하나인 액자는 공간의 제약을 받지않기때문에 20평대의 아파트에서 가장 사랑받는 인테리어소품인 것 같아요.






분리형 주방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더욱더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20평대 아파트입니다. 거실과 마찬가지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구성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무채색 중심의 단조로운 주방인테리어에 활력을 더해주는 식물들을 이용해서 허전해보일 수 있는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었습니다.


식물을 활용하는 인테리어도 북유럽인테리어가 인기를 끌기 시작하면서 굉장히 대중화되었죠. 어떤 스타일의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기때문에 인테리어를 처음 하시는 분들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홈스타일링 용품 중 하나입니다.





테이블을 중심으로 벤치타입의 의자를 나란히 구성해서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주방인테리어네요.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주는 감감적인 스타일의 조명과 테이블위의 데코소품을 사용해서 분위기를 좀 더 활기차게 바꿔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단조롭고 밋밋해보일 수 있는 북유럽인테리어였는데요. 다른곳과 차별화를 줄 수 있는 포인트컬러를 사용해서 침실을 매력적인 분위기로 탈바꿈시켜주었습니다.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을 하는 침실 본래의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유니크한 색상이지만 톤다운된 스타일로 구성해서 안정감있게 꾸며주었습니다.





실용성 또한 북유럽인테리어에서 빠질 수 없는 단어 중 하나죠. 사이드부분을 모두 수납공간으로 구성하고 데드스페이스로 남을 수 있는 수납장의 상단부분까지 빼놓지않고 꼼꼼하게 공간을 활용하였습니다. 잡동사니를 보관하는 상단부분에 벽지와 비슷한톤의 천을 덧대어서 지저분해보이는걸 막아준 집주인의 깨알같은 인테리어센스가 돋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