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평 아파트 인테리어 실용적으로 구성하기


사용하는 공간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소형 아파트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공간을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집의 활용도가 정말 많이 차이가 나죠. 오늘은 실용적인 공간활용으로 넓게 쓸 수 있는 북유럽의 15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해볼까합니다.





메인룸1개와 분리형 주방으로 구성되어있는 스웨덴의 15평 아파트입니다.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넓어보이고 화사해보이는 느낌을 주는 화이트벽지를 사용해서 산뜻하게 꾸며주고, 가구와 인테리어소품 역시 무채색톤으로 구성해서 적당하게 분위기를 맞춰주었습니다.


공간이 제한적일수밖에 없는 15평아파트인테리어의 경우에는 버리는 공간없이 알뜰하게 활용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죠.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소파와 식탁의 경우에는 간결한 스타일의 가구를 선택해서 깔끔한 분위기가 나도록 구성하고 창가쪽의 자투리공간도 선반과 쿠션을 이용해서 메인소파를 보조해줄 수 있는 공간으로 인테리어하였습니다.





15평 아파트 인테리어처럼 작은집을 꾸밀 때 인기가 좋은 식탁이 바로 이런 원형식탁이죠. 동그랗게 둘러서 앉는 형태로 되어있기때문에 기본적인 사각형 모양의 식탁보다 차지하는 공간은 줄여주면서, 많은수의 의자를 놓을 수 있기때문에 공간활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프레임이 얇은 의자를 선택해서 가구로 인해서 답답해보일 수 있는 느낌을 줄여주고, 비슷한 스타일의 포인트조명을 설치해서 아기자기한 볼륨감을 더해주었습니다.





창가쪽 자투리공간이 굉장히 협소하기때문에 활용도가 낮을 수 밖에 없는데요. 선반과 다양한 쿠션들을 이용해서 가볍게 차를 마시거나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주었습니다. 이런 자투리공간을 라이프스타일이나 구조적인 특징에 알맞게 활용할수록 집의 인테리어 완성도가 높아지죠.





무채색톤의 소파에서 올 수 있는 단조롭고 밋밋한 느낌을 커버할 수 있도록 패브릭소품과 액자를 사용해서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춰주었습니다. 무채색과 극명하게 대비되는 블랙톤의 티테이블은 공간에 무게감을 더해주는 포인트 가구 역할을 하도록 구성하였네요.





부피가 큰 가구의 컬러감을 동일하게 구성해서 일체감있고 넓어보일 수 있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더한 15평 아파트 인테리어입니다. 소파나 침대의 컬러감을 벽지와 비슷하게 구성해서 작은집에서 올 수 있는 답답하고 산만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없애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작은집을 꾸밀 때에는 이렇게 컬러감을 최대한 단순화시키는게 훨씬 더 넓고 심플한 느낌을 주죠. 인테리어를 할 때 메인색상이나 가구의 컬러감을 우선 정하고 집에 들여놓는게 중요합니다.





원룸타입의 15평 아파트이지만, 분리형태의 주방이 있어서 공간을 더욱더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방은 메인룸과 다르게 화이트와 그레이를 믹스매치해서 좀 더 안정감있고 차분한 느낌이 들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작은공간에 답답함을 주는 상부장대신, 선반을 사용해서 그것을 대신하도록 꾸민점도 인상적이네요.






주방의 기능뿐만 아니라, 붙박이장을 구성해서 메인룸의 부족한 수납기능을 대신 채워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혼자는 물론이고, 둘이사는 신혼집으로 사용해도 굉장히 좋을법한 구조를 가지고 있네요.





공간이 작을수록 답답할 수 밖에 없는 단점을 지니고 있는데요. 천장 부분에 창을 내어서 자연스럽게 채광이 집안으로퍼지고 시원한 개방감을 더해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있고 없고의 차이가 굉장히 큰 요소 중 하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