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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산불 인공위성으로 보다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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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동안 지속되던 호주 산불로 인해서 사람들은 물론이고, 우거진 삼림과 많은 동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1월 7일인 지금 현재 호주에는 몇달만에 반가운 비소식이 들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 산불로 화재 진압을 하는 소방관들은 물론이고, 동물들까지 반갑게 내리는 비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게 사진으로 찍혔네요. 가볍게 내리비가 아니라 호주 산불을 모두 잠재울 수 있는 강력한 폭우가 내리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한편 이번 호주 산불의 막대한 피해를 짐작할 수 있는 미국 NASA의 위성 데이터로 만든 사진이 등장해서 많은 안타까움을 불러을키고 있습니다. 한 지역에 집중된 화재가 아니라 호주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걸 이 사진을 보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큰 불인지 이렇게 인공위성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에서도 산불이 일어난 모습을 정확하게 볼 수 있을정도로 피해가 심각합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서 집과 사람을 비롯한 인명피해도 막대하지만, 숲속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고 합니다.


시드니대의 생태학자들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호주산불로 인해서 약5억마리의 동물들이 희생된걸로 예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동물중에서도 특히 코알라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새나 캥거루 등은 코알라에 비해서 빠른 속도로 화재를 피해서 도망칠 수 있지만, 코알라의 경우에는 이동속도가 느리기때문에 많은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산불로 인해서 코알라의 주요 서식지인 유칼립투스 숲의 80퍼센트가 화재로 없어졌기때문에 코알라의 멸종위기가 도래할 수 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우스갯소리로 캥거루국이라고 호주를 부르는 분들이 많았었는데요. 호주를 상징하는 캥거루를 비롯해서 코알라나 다른 많은 동물들이 피해를 입지않고 무사히 생존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ㅠㅠ









호주 산불이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는 하늘에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데요. 불길과 연기로 하늘이 뒤덮여서 마치 

거대한 구름이 하늘위를 덮은듯한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또한 인공위성에서도 이번 산불로 인해서 하늘로 피어오르는 연기가 포착되어서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산불로 인해서 피해를 본 면적이 약 1030만 헥타르로 집계되서 우리나라의 전체면적과 맞먹는 크기라고 전해졌습니다. 빨리 진화가 되지않는다면 그 피해면적은 점점 더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이번 호주 산불로 인한 피해가 극심한만큼 인접에 위치한 국가에서는 호주를 위해서 다양한 지원을 제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질랜드는 호주에 이미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서 약 150여명의 소방대원을 현장에 파견하였는데요. 소방대원 이외에도 뉴질랜드군을 현장에 파견해서 산불을 진압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헬리곱터3대와 공병소대 2개 등으로 구성된 뉴질랜드군은 호주의 남부 애들레이드의 에든버러 방어선에 배치되서 이달 말까지 활동한다고 합니다.


인접에 위치한 파푸아뉴기니도 현재 군인과 소방관 약 1000여명을 대기시키고 호주 총리가 요청하면 언제든지 호주로 지원을 떠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외에도 호주 출신 유명 배우인 러셀 크로우는 제77회 골든글러브에서 TV부분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지만 이번 화재로 인해 시상식에 불참하면서 대신 수상소감을 전달하였는데요. 지구를 지키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이번 호주 산불의 위험성을 알렸습니다.


호주 출신의 또 다른 배우인 니콜키드먼 역시 호주 산불을 진화하는 지방소방국에 약 50만달러를 기부하면서 이번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관심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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