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t issue

호주 산불로 국가비상사태선포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0. 1. 3.
반응형

지난 11월에 발생한 호주 산불이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의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호주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1월 3일부터 1월 10일까지 일주일동안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토요일인 내일은 40도 정도까지 오르는 기온과 강풍이 예상된다고 예보되어있기때문에 이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취라고 발표했습니다.


호주를 휩쓸고 있는 최악의 산불은 남동부쪽의 해안지역이 가장 극심하다고 하는데요. 호주의 미국대사관에서는 이쪽 지역의 자국민들에게 대피할것을 권고했다고 합니다. 현재 발생한 호주 산불로 인해서 사망자는 18명에 이르며, 이 지역에 살고있는 수만마리의 동물또한 위험에 처해있다고 합니다.









호주 산불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현지에서 전해지는 다양한 사진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데요. 이렇게 산불이 발생하면 가장 고생하시는 분들이 바로 이런 소방관 분들이죠 ㅠㅠ 


2달이상 지속된 호주 산불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경기도만한 면적이 현재 모두 불타버렸다고 전해지며, 가옥도 900채 이상 소실되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위의 사진 역시 호주 산불의 막대한 피해와 무서움을 고스란히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산불로 인해서 인근지역의 하늘마저 빨갛게 불타오르는듯한 공포감을 주고 있습니다. 산불 진화되지않으면서 열기로 인해서 대기의 온도가 40도까지 치솟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최악의 상황속에서도 연말에 호주의 총리가 하와이로 휴가를 떠났다가 엄청난 비난이 일자 서둘러 귀국하면서 스콧 모리슨 총리에 대한 비난과 야유도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콧 모리슨 총리가 호주 산불 피해 현장에 방문하자 총리를 비난하고 야유를 던지는 시민들의 동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호주 산불로 인해서 18명의 사망자 이번주에만 17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산불을 피해서 피해현장을 떠나는 수많은 이주민들은 물론이고, 생필품과 수도, 전력공급도 불안정한 상태라고 합니다. 특히 산불로 인해서 나오는 연기와 재때문에 대기질도 상당히 나쁜 상태로 변했다고 합니다. 


호주 캔버라의 대기질은 현재 위험수준보다 21배 높은 세계 최악의 대기질로 변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호주 산불로 인해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정도로 심각하고 위험한 상황이라는걸 바로 인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는 호주는 현재 여름이며 높은 기온과 건조한 대기상태로 인해서 산불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시민단체들은 기후변화로 인해서 이런 산불이 매년 반복된다며 호주 산불의 근본적인 원인을 기후변화로 지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호주의 정부는 호주 남동부 말라쿠타 해변에 고립된 주민과 관광객 4000여명을 구하기위해서 식수와 음식을 싣은 전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말라쿠타로 향하는 모든길이 호주 산불로 인해서 차단된 상황인만큼 이들을 모두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해상로를 이용해서 한꺼번에 이동시키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네요.


사람이외에도 야생동물들이 많은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호주 환경부 장관은 호주의 ABC라디오를 통해서 코알라 서식지의 최대 30% 이번 화재로 인해서 불타 없어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숲속에 불이난만큼 코알라이외에도 다양한 동물들이 극심한 피해를 받았을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부디 이번 호수 산불이 더이상 큰 피해를 일으키지않고 빨리 진화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