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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프로 레티나 액정 수리 교체 - 홍대 애플인사이드 방문기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1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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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의 액정을 떨어뜨려서 망가뜨리는 경험은 해봤지만, 맥북을 이렇게 떨어뜨려서 액정을 교체할 줄 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ㅠㅠ 같이 사는 고양이가 우다다다를 시전하면서 책상위에 있는 맥북을 패대기쳐버렸네요. 설마설마 하면서 맥북을 열어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화면을....

 

 

 

 

 

 

 

맥북 액정과 상판 모두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아 또 돈이 수십 깨지겠구나 ㅠㅠ 

 

 

2015년 맥북 프로이기때문에, 이걸 고쳐써야 하나 버려야 하나 고민하던중에 공식센터보다는 저렴한 가격의 사설업체에서 수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차피 지금 상태로는 맥북 상판과 액정을 동시에 교환하기때문에 사설이나 공식이나 차이점은 가격밖에 없다고 생각되더라구요.

 

 

 

이때부터 맥북 프로 레티나 액정의 수리 교체가 가능한 업체들을 찾기 시작했는데요. 일반적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광고홍보를 하는 업체들은 제외를 시켰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블로그를 통해서 광고하는 업체들은 말만 번지르르하고 퀄리티나 작업 내용에 실망하하게 되는 경우들을 종종 겪었거든요.

 

 

네이버의 카페나 웹사이트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 검색한 결과 홍대의 애플인사이드라는 업체가 굉장히 평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멘트가 많더라구요. 전화를 걸었더니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오시면 20분안에 액정 교체 수리가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방문했습니다.

 

 

 

 

 

 

 

사실 애플제품의 사설 수리업체의 경우에는 아이폰은 바로 수리가 되는 업체들도 많지만, 맥북의 경우에는 3-4일 걸린다고 안내하는 업체들이 종종 있더라구요. 3-4일 걸린다는건 현장에서 본인들이 수리하지않고, 하청업체나 다른곳으로 보내서 수리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기때문에 이런곳은 상담전화를 하고 나서 걸렀습니다.

 

 

홍대 애플인사이드의 경우에는 바로 맥북 프로 레티나의 액정과 상판이 교환가능하다는점과 함께 견적도 가장 합리적이었기때문에 믿고 방문할 수 가 있었습니다.

 

 

홍대 애플인사이드의 사장님께서 망가진 액정과 상판의 상태를 확인해주시고 바로 분해해서 수리 시작! 

 

 

 

 

 

 

제 맥북 이외에도 다양한 맥북들이 수리 하기위해 입고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홍대 애플인사이드는 위치 특성상 학생들이 많이 방문하기때문에 액정 수리도 많지만, 키패드에 커피나 결명자 등 침수 수리를 하기 위해 방문하시는 손님들도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상판과 액정을 분리하면서 홍대 애플인사이드의 사장님께서 배터리의 상태나 맥북 전반적인 상태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주십니다. 배터리에 약간의 스웰링 현상이 보이신다며, 걱정해주시더라구요. 

 

배터리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스스로 부풀어오르게 되는 현상을 스웰링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터지면서 화재를 유발 할 수 있고 부풀어오르게 되면서 트랙패드쪽을 망가뜨리기도 하더라구요. 배터리의 경우 소모품이라고 생각하고 스웰링 현상이 나타나면 안전을 위해서라도 바로 바꿔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약 20분정도의 시간이 흐르고, 맥북 액정 수리가 끝난후에 멀쩡한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네요. 액정에 보이는 흰색자국은 액정의 흠집이 아니라 핸드폰에 묻은 먼지때문에 저렇게 나왔네요 ㅠ

 

 

공식센터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바로 액정을 교체할 수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이었습니다. 물론 작업퀄리티도 뛰어나고 상술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사장님의 인상과 말씀도 인상적이었네요.

 

 

믿을 수 있는 애플 맥북 액정 수리 교체업체를 찾으신다면 홍대 애플인사이드를 믿고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486 ( 서교푸르지오아파트 지하1층 117호 ) 

전화번호 : 010 - 4085- 8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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