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IOR

디테일에 신경을 쓴 18평 투룸 인테리어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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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메인룸1개와 독립된 주방으로 구성된 18평 투룸입니다. 원룸에 비해서 공간을 보다 더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투룸은 꾸미는 방식이나 가구배치에 따라서 각각의 공간활용도가 완전히 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구경하실 18평 투룸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가구나 소품을 간결하게 구성하는 대신 디테일이 뛰어난 제품들을 사용해서 단조로움을 극복한 매력적인 홈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집입니다.

 

 

화이트와 그레이의 컬러매치를 통해서 캐쥬얼하고 깔끔한 분위기로 공간을 채워 준 투룸 인테리어입니다. 메인룸에서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소파와 침대를 대각선으로 배치해서 균형감을 이룰 수 있도록 해주고, 커다란 옷장의 경우에는 어두운톤의 컬러감을 사용해서 차지하는 면적이 적어보이는 착시효과를 살려주었습니다.

 

밝은톤의 패브릭소파와 러그는 관리하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사진을 찍을 때 사진빨을 정말 잘 받아서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소파앞쪽으로는 투명한 유리상판으로 이루어진 티테이블을 배치해서 심플하게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템바보드를 이용해서 한쪽벽면에 트렌디하게 포인트를 더해주었습니다. 템바보드의 경우에는 밋밋한 벽면을 입체감있게 바꿔주고, 자연스럽게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때문에 매력적인 것 같아요. 또한 투룸 인테리어처럼 공간의 여유가 크지않은곳에서는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구와 인테리어소품을 단순하게 구성하는 대신, 화려한 스타일의 메인조명을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분위기를 띄워 준 18평 투룸 인테리어네요. 전구를 이용한 조명인테리어를 할 때에는 사진속의 집처럼 클래식하면서도 따스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에디슨전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침대와 옷장을 사이드에 구성해서 산만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적절하게 밸런스를 잡아주었습니다. 가구나 소품을 단순하게 구성한 홈스타일링이기때문에, 옷장의 도어부분에 패턴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서 루즈할 수 있는 실내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띄워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이렇게 투룸인테리어를 할 때에는 꼭 필요한 가구 위주로 단순하게 공간을 채워주고 컬러감 역시 비슷한 스타일로 구성해서 전체적으로 집을 넓어보이게 하는게 가장 효과적인 집꾸미기 방법인 것 같아요.

 

허전해보일 수 잇는 코너부분이나 테이블위에는 작은 크기의 화분을 배치해서 생기있는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분리된 주방의 경우에는 메인룸과 정반대되는 컬러감과 스타일로 구성해서 차별화를 더해주었습니다. 벽면의 구성 뿐 아니라, 바닥재까지 다른 색상으로 사용해서 물리적인 구분 뿐 만 아니라, 시각적인 파티션효과까지 더해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빈티지한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해주는 파벽돌은 자칫 잘못하면 분위기를 너무 칙칙하게 만들어주기때문에, 이렇게 화이트톤의 벽지를 사용한 공간에 사용하는게 좋더라구요. 테이블을 받쳐주는 프레임이 독특한 느낌을 주는 식탁을 배치해서 옆쪽의 파벽돌로 구성한 벽면과 서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투룸인테리어답게 공간의 효율성을 고려한 수납장배치가 눈에 띄는 주방인테리어입니다. 냉장고를 비롯한 주방가전기구들은 사이드에 깔끔하게 빌트인해주고, 오픈된 수납공간을 믹스매치해서 자주 사용하는 용품들을 손쉽게 보관하고 꺼낼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매트한 질감의 대형타일을 싱크대 전면부에 사용해서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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