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침실 인테리어 사진으로 만나는 미래의 나의 침실꾸미기.
이유는 모르겠지만(사실 다 알지만...) 12월의 끝을 달리고 있는 요즘은 바깥에 있어도 집이 간절하고, 누워있어도 누워있고 싶죠.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이 제일 힘들고 침대와 나 사이에 자석 또는 접착제 같은 것이 있는 것 처럼 힘든 날들의 연속이구요. 여행계획을 짜는 일 보다 집에서 어떡하면 더 잘 쉴 수 있는 고민하게 되는 12월의 끝입니다. 2019년을 시작한지 10초밖에 지난 것 같지 않은데 계획했던 일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계속 질질 끌려가는 것 같은 느낌으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네요. 참 생각이 많아지는 달이 12월이죠. 그런데 또 이 생각 그대로 1월이 오면 또 다시 한 번 으쌰으쌰! 다짐을 하는 것도 매 해 같은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늘 그래왔지만 이번엔 좀 더 특별하게 다짐해야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