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ter Sweet

제주 여행 Day2 소인국 테마파크 + 서귀포 천지연폭포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19.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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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의 둘째날은 숙소인 신화월드 근처에 있는 소인국 테마파크를 시작으로 서귀포쪽을 도는 코스로 짜보았다. 

소인국 테마파크의 경우에는 십몇년전에 왔던거에 비해서 크게 변한것은 없지만, 미니어쳐 건물들의 수가 늘어난듯한 것 같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 제주 여행 코스로 들르면 아이들이 딱 좋아할만곳.

 

 

 

 

오전 11시쯤 소인국 테마파크를 찾았는데, 생각보다 한산해서 사진찍기에는 굉장히 좋았다.

 

제주 여행은 비만 안와도 절반은 성공했다고, 누군가 그러던데.

아침에만 살짝 비오고 돌아다닐때에는 빗방울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가볍게 산책한다는 느낌으로 소인국 테마파크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소인국 테마파크의 경우에는 미니어처 건물들의 관리상태는 물론이고, 조경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사진찍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미니어쳐 건물들과 함께 사진찍기에도 좋은 동선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가족 제주 여행 코스로는 강력 추천.

 

 

 

 

 

 

이어서 방문한곳은 서귀포의 천지연폭포. 서귀포쪽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 오면 더욱더 매력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주 여행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답게 입구부터 천지연 폭포가 있는곳까지 사람들로 붐볐다. 천지연 폭포쪽와 이어지는 계곡과 숲길은 푸르른 여름분위기를 느끼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코스.

 

서귀포쪽 코스는 천지연폭포와 쇠소깍쪽을 주로 도시는 분들이많은데. 쇠소깍 투명카약의 경우에는 내리쬐는 강한 햇볕을 그대로 받으면서 타야하기때문에 한여름보다는 선선한 가을이나 봄이 더 좋을 것 같아서. 패스.

 

 

 

 

 

천지연 폭포까지 쭉 숲길로 이어져있기때문에 생각보다 덥지않고 시원해서 다닐만했다.

아침에 비가 왔기때문에 습도가 높은것만 빼면 ㅠㅠ 

 

 

 

 

천지연 폭포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소리와 옥빛이 나는 계곡물은 여기까지 걸어오는 동안의 더위를 한번에 날려주기에 충분했다. 폭포와 가장 가까운 안쪽이 포토스팟인듯한데 사람들이 많아서 순서를 기다려야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천연기념물 27호로 지정된 천지연폭포는 5~10월까지는 밤11시까지 야간개장을 하기때문에 여름에 온다면, 햇볕이 내리쬐는 한낮보다는 해가 지고 난 후에 오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 듯 하다.

 

하루종일 비가 올꺼라는 일기예보와 다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파란하늘과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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