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ter Sweet

제주 여행 Day1 모슬포 맛집 항구식당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19. 8. 28.
반응형

 

 

제주 여행의 첫날의 저녁은 모슬포항에 위치한 항구식당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항구식당의 경우에는 모슬포 맛집으로 찾지않고 현지에 사는 분에게 추천 받아서 간 식당. 조림류가 특히 맛있다고 추천받았지만, 오랫만에 바닷가에 온만큼 회를 먹기로 했다. 

 

오늘 선택한 회는 쥐치회. 

쥐포로 익숙한 생선인 쥐치는 뼈가 연해서 세꼬시로도 많이 먹는듯하다. 

항구식당에서 먹은 쥐치회는 세꼬시 스타일이 아닌 일반적인 회 스타일.

 

 

 

 

 

 

 

항구식당의 경우에는 간판에도 써있듯이 조림류가 특히 맛있다고 현지 분에게 추천받았다.

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사람들로 가득찼다. 관광객들보다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많은듯보였다.

 

 

모슬포 맛집으로 검색했을 때 다양한 식당이 나왔지만 왠지 사람들로 가득찬 항구식당을 들어가니 이번 픽은 실패하지않았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맛집이라고 나왔는데 막상 가보면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가장 슬프다 ㅠㅠ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쥐치회!!!

부드러우면서도 달달하고 쫄깃쫄깃한 맛이 아주 끝내준다. 

글을 올리면서 사진을 이렇게 다시보니 어느새 입가에 침이 고인다 ㅠㅠ

 

초장은 물론이고, 마늘과 참기름에 버무린 쌈장에 찍어먹으면 더욱더 맛나는듯! 초밥처럼 싸먹을 수 있는 초절임밥이 함께 나오는데 회를 같이 싸먹으면 더욱더 재미나게 먹을 수 있다.

 

 

 

 

 

 

모슬포 맛집 항구식당의 경우에는 회를 다 먹으면 사장님께서 지리와 매운탕중에 어떤 스타일로 마무리(?)를 지을건지 물어보신다. 매콤한게 땡겨서 매운탕을 부탁드렸는데, 라면사리를 함께 주셔서 감동!!

 

매운탕의 경우에는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라면사리와 굉장히 잘 어울렸다. 

다음 제주 여행에도 모슬포 맛집 항구식당은 꼭 들르기로 마음 먹었다. 

 

다음에는 자리물회와 조림류를 먹어봐야지.

 

 

항구식당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항구로 64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