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꾸민 다양한 화장실 인테리어

이번에 소개해드릴 화장실 인테리어는 평범한 스타일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개성과 인테리어센스를 뽐낸 다양한 집을 소개해볼까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크기의 아담한 화장실부터, 왠만한 방의 크기만큼 여유로운 공간을 자랑하는 넓은 크기의 화장실까지. 두루두루 구경해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가볍게 씻는 공간과 샤워하는 공간을 완벽하게 분리시켜서 건식 타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꾸민 화장실인테리어입니다. 건식 화장실은 바닥에 물기가 닿는 면적을 최소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기때문에, 일반적인 화장실에서 걱정하는 곰팡이나 물때 등의 걱정으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운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이트보다 한단계 톤이 더 다운된 아이보리를 메인컬러로 사용해서 포근한 느낌을 연출하고, 세면대가 놓여진 공간은 헥사곤타일을 사용해서 화려한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샤워하는 공간의 경우에는 레트로한 패턴과 컬러감으로 이루어진 바닥타일을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두 공간을 시각적으로 분리시켜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였네요.

 

 

벽면을 투톤으로 구성해서 바닥의 타일이 주는 화려한 분위기와 서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꾸며주었습니다. 타일과 대리석 상판을 사용해서 조적욕조 느낌이 나도록 구성한 욕조 주변에는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소품과 화분등을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허전한 느낌을 없애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욕조와 함께 샤워를 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되어있어서 실용성까지 겸비한 화장실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물이 튀는걸 막아주는 샤워파티션이 있었으면 더욱더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지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화장실인테리어는 타일이 메인이 되는 공간이기때문에 타일에 따라서 주는 느낌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인 직사각형의 화이트타일을 사용하였지만, 유광소재를 선택해서 블링블링한 느낌을 살려주고 블랙컬러의 줄눈을 사용해서 색의 대비효과를 이용한 화려한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요즘 화장실인테리어의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2가지 타입의 타일을 벽면에 사용해서 투톤으로 연출하는 방법입니다. 자연스럽게 노멀해보이는 느낌을 없애주고, 입체감을 살려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속의 화장실은 상단부분에는 베이직한 화이트타일을 사용하고, 하단부에는 자연스런 패턴감으로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테라조 타일을 사용해서 트렌디한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샤워부스 바닥쪽의 타일만 다른 색상으로 구성해서 시각적인 파티션효과를 살려 준 점도 센스있어 보이네요. 블랙을 포인트컬러로 선택해서 수전이나 손잡이등에 적용시켜주었네요. 색상 자체가 주는 무게감있는 느낌과 함께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더해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샤워파티션을 사용해서 샤워하는 공간을 제외하곤, 나머지 공간을 건식타입으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꾸민 화장실입니다. 샤워하는 공간의 벽면만 타일로 구성하고, 나머지 공간은 페인팅을 통해서 자연스러운 매력을 살려주었습니다. 빈티지한 느낌의 황동 수전등을 사용해서 루즈한 분위기를 없애주고 가볍게 포인트를 주었네요. 

 

욕실 내부에 환기와 채광을 위한 적당한 사이즈의 창이 있기때문에 화사하고 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화이트타일과 어두운톤의 줄눈을 사용한 기본적인 스타일의 화장실인테리어에, 매트한 카키를 포인트컬러로 사용해서 무게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화이트타일은 유행을 타지않고, 가장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때문에 기본기에 충실한 스타일을 원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 같아요.

 

 

욕조에도 타일을 붙여서 조적욕조 느낌이 나도록 완성도 높게 꾸민 화장실인테링어입니다. 창가쪽에는 화분을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허전한 느낌을 없애주고, 화장실 내부가 보이지않도록 불투명한 시트지를 부착해서 적절하게 프라이버시를 확보하였습니다.

 

어두운 그린빛이 감도는 바닥의 헥사곤타일은 다소 아쉬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원톤으로 구성해서 조금 더 단정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면 훨씬 더 깔끔해보였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