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평 인테리어 산뜻하고 담백하게 꾸미기

이번에 보여드릴 24평 인테리어는 담백하고 산뜻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스웨덴의 아파트입니다. 전체적으로 낮은 채도의 색감을 사용해서 인위적인 느낌 대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려주고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가구와 인테리어소품을 통해서 실용성까지 챙겨 준 매력적인 집입니다. 

 

 

화이트와 라이트 그레이의 산뜻한 컬러조합이 매력적인 24평인테리어입니다. 대부분의 24평 인테리어가 그러하듯이, 거실쪽에 소파 뿐 만 아니라 식탁을 배치해서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원형식탁을 사용해서 버리는 공간을 줄여주고, 대형거울을 식탁옆에 배치해서 더 넓어보이는 시각적인 효과와 함께 개방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북유럽인테리어를 보다보면, 선반을 이용해서 책장을 구성한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보시는 집에서는 선반 대신, 코너부분을 활용할 수 있는 코너장을 사용해서 활용하기 애매모호한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예전에는 거실인테리어가 대부분 소파와 티비를 중심으로 하는 미디어룸 개념의 거실이 주를 이룬 반면에, 요즘 거실인테리어는 커다란 테이블과 책장을 배치해서 서재처럼 꾸미거나, 이렇게 소파와 암체어를 이용해서 가족구성원의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둔 스타일도 자주 보이는 것 같아요.

 

가볍고 시원스런 소재감으로 이루어진 1인용 암체어를 배치해서 계절감에 어울리는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이렇게 소파와 의자를 마주보게 배치하는 홈스타일링에서는 하단부에 러그를 배치하면 자연스럽게 볼륨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양한 디자인의 홈스타일링에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화이트톤의 커튼을 사용해서 군더더기없이 심플한 분위기를 살려주고, 비슷한 컬러감의 팬던트등을 사용해서 상단쪽에도 가볍게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기본적인 컬러감에서 올 수 있는 단조로운 분위기를 없애줄 수 있도록 작은 인테리어소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빈 공간을 채워 준 24평 인테리어네요. 테이블이나 창가에는 식물을 활용하는 식물인테리어로 상큼하게 포인트를 주고, 벽면에는 액자를 활용해서 가볍게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빈 공간을 남겨두지않고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우는 방식으로 홈스타일링한 24평 아파트입니다. 이렇게 의자를 이용해서 허전한 느낌을 없애주는것도 굉장히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주방인테리어도 동선이나 구성이 굉장히 효율적을 되어있습니다. 코너부분을 활용할 수 있는 기역자 형태의 주방인테리어로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상부장에 어느정도 여유공간을 남겨서 답답해보이는 느낌을 들지않도록 밸런스를 맞춰주었습니다.

 

하부장과 상부장 모두 벽지와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해서 일체감있는 느낌을 강조하고, 적당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톤다운된 상판을 사용해서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안방인테리어도 주방인테리어와 동일하게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옷장을 벽지와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해서 시선이 분산되는걸 막아주었습니다. 공간의 여유가 크지않은 24평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이렇게 색감을 이용해서 구조적인 단점을 커버하고 실용성을 살려주는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심플한 느낌을 주는 무지주 선반을 사용해서 침대의 헤드 부분 벽쪽에 작은 수납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허전해보일 수 있는 단점을 선반 하나로 효과적으로 없애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