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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17평 아파트 인테리어 넓어보이게 꾸미기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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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평 아파트 인테리어처럼 소형아파트를 꾸밀때에는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부분이 바로 좁아보이지않게 꾸며한다는 점이죠.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실제보다 더 넓어보이는 컬러감을 사용해서 작은집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용적인 구조로 싱글하우스나 신혼집으로 사용하기 좋은 매력적인 집입니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의 크기는 크고, 잠을 자는 침실은 아주 작게 이루어져있어서 작은집 특유의 답답함을 느낄 수 없는 17평아파트입니다. 시각적으로 집을 가장 넓어보이게 만드는 화이트를 벽지는 물론이고 바닥까지 적용해서 산뜻하고 화사한 느낌을 연출하였습니다. 

 

주방과 거실이 같은 공간을 사용하기때문에 주방의 입구에는 아일랜드테이블을 설치해서 가벼운 파티션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네요. 메인식탁을 보조하는 아일랜드테이블에는 바타입의 의자를 배치해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거실역할을 하는 공간에는 소파와 함께 러그를 배치해서 볼륨감을 키워주고, 아일랜드테이블과 동일하게 파티션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이렇게 공간을 같이 사용하는 17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할 때에는, 공간을 분리시켜줄 수 있는 파티션용품이나 가구를 사용해서 깔끔하게 공간을 구분지어주는것도 효과적인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식탁이나 소파의 컬러감을 메인컬러인 화이트와 비슷한 무채색계열로 구성해서 일체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코너부분에 빈티지한 스타일의 수납장을 배치해서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한점도 센스있어 보이네요. 

 

공간의 여유가 크지않은 17평 아파트 인테리어의 특성을 고려해서 인테리어소품으로 액자를 활용하였습니다. 액자는 크기나 모양 뿐 만 아니라, 속지에 따라서도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기때문에 집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제품을 선택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일랜드테이블과 주방가구 모두 벽지와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해서 시선이 분산되는걸 막아 준 17평 아파트 인테리어입니다. 좁은집을 꾸밀 때에는 이렇게 비슷한 계열의 색상을 사용해서 산만한 느낌을 없애주고, 상대적으로 넓어보이게 꾸미는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하였기때문에 원래부터 있던 몰딩이나 벽난로는 그대로 사용해서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바닥난방을 하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벽난로나 라지에이터를 사용하는 난방방식의 북유럽의 집들을 보면, 벽난로의 디자인에 따라서도 집의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구요.

 

티비는 벽걸이 방식으로 간단하게 배치하고, 너무 밋밋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하단부에 액자와 화분을 배치해서 가볍게 분위기를 살려주었습니다. 

 

 

침대가 들어가면 꽉 차는 사이즈의 조그마한 공간에 커튼을 설치해서 독립된 방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주었습니다. 잠을 잘 때만 침실을 활용하고, 주방이나 거실에서 나머지 시간을 보내는 방식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굉장히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17평 아파트인 것 같아요.

 

침대의 뒷편에는 선반을 설치해서 심플한 수납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침대만 덩그러니 놓여져있는것보다는 인테리어효과도 있을 뿐 만 아니라, 실용적인 수납공간까지 만들어줄 수 있기때문에 효과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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