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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따뜻하고 포근한 30평 아파트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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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도 패션처럼 계절에 따라서 인기있는 컬러가 달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시원해보이는 블루나 화이트계열이 인기를 끄는 반면에, 겨울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아이보리나 브라운같은 웜톤계열이 많은 사랑을 받죠.

 

오늘은 추운 겨울철에 잘 어울리는 따스한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30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준비해봤습니다.

 

 

화이트와 톤다운된 마루의 조합은 유행을 타지않고 따뜻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홈스타일링 방법 중 하나죠. 기본적인 색상조합에서 올 수 있는 단조로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패턴감이 돋보이는 헤링본마루를 사용해서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생선 중에서 청어의 뼈를 모티브로 한 헤링본패턴은 이렇게 마루 뿐 만 아니라, 타일에도 적용해서 욕실인테리어나 현관인테리어에 적용한집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거실인테리어는 무채색을 베이스로 하는 심플한 공간구성에 초점을 맞춘 30평 아파트 인테리어입니다. 소파옆쪽의 빈 자투리공간은 문이 있기때문에 가구를 놓기에도 애매모호하고 인테리어소품으로 공간을 채우기에도 너무 큰 공간이죠. 실용적으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찬넬선반을 구성해서 책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찬넬선반은 자유롭게 높낮이 조절을 할 수 있기때문에 투박한 느낌이 들지않고, 원하는대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공간과 공간이 만나는 코너부분의 벽면에는 가벼운 느낌을 주는 스툴타입의 수납장을 배치하면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수납장위에 액자를 비스듬하게 세워주고, 화병을 믹스매치해서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살려주었습니다.

 

액자는 꼭 벽에 걸어주지않더라도 이렇게 세워두기만해도 인테리어효과가 충분하기때문에 홈인테리어를 처음 하시는 초보분들도 부담스럽지않게 사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소품인 것 같아요.

 

 

거실과 연결된 주방은 입구에 식탁을 설치해서 깔끔한 파티션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꾸며주었습니다. 식탁은 공간을 적게차지하면서 의자를 많이 놓을 수 있는 실용적인 원형식탁을 사용해서 버리는 공간을 최대한 줄여주었습니다.

 

톤다운된 헤링본마루와 따스한 느낌을 주는 베이지톤의 주방가구를 사용해서 계절감에 어울리는 포근한 분위기의 주방인테리어를 완성하였네요.

 

 

어느 주방에나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기역자 주방 인테리어로 실용적인 주방동선을 확보하였습니다. 싱크대의 전면부에는 상부장 대신 선반을 설치해서 개방감을 높여주고, 사이드에 빌트인된 냉장고와 수납장을 배치해서 적절한 수납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코너부분에 오픈된 수납공간까지 구성해서 최대한 실용적이면서도 다양한 수납공간을 만들어준점이 인상적인 것 같아요. 

 

 

지금 소개해드리는 30평 아파트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각각의 공간마다 최적화된 컬러감을 사용해서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아이방도 컨셉에 알맞는 따스한 웜톤으로 구성하면서, 아이방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캐쥬얼한 느낌을 적절하게 살려준 점이 인상적이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텔톤의 핑크를 벽지와 수납장에 적용해서 일체감있는 느낌을 살려주고, 상단부와 하단부를 투톤으로 다르게 구성해서 입체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안방인테리어는 파스텔톤의 카키를 사용해서 무게감있고 안정감있는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침대의 디자인이 다소 아쉽지만, 침대를 중앙에 배치하고 사이드에 수납장을 구성해서 기본적인 스타일로 공간을 채워주었네요. 

 

벽지의 컬러감과 붙박이장의 컬러감을 동일한 스타일로 구성하면 공간이 실제보다 더 넓어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기때문에, 작은크기의 안방이라면 이런 스타일로 수납공간을 구성하는게 효과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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