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과 주방이 분리되어있는 1.5룸 형태의 17평 아파트 인테리어 사진을 준비해봤습니다. 방을 여러개로 나누지않아서 혼자사는분들이나 가족구성원들이 적은 신혼부부들이 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소형아파트입니다. 주목할부분은 현관까지 공간을 활용해서 버리는공간없이 알뜰하게 활용했다는 점입니다.
작은집을 꾸밀때에는 이런 작은 공간활용하 하나하나가 더해져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실사용공간을 늘려주는 역할을 하죠.
소형평수인 17평아파트인테리어지만 다양한 디테일에 신경을 써서 공간을 꾸며준모습이 눈에 들어오네요.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분위기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헤링본 패턴의 마루와 함께 그레이톤의 벽지를 사용해서 최신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였습니다.
침대를 비롯한 나머지가구들은 무채색 위주로 톤을 맞춰서 그레이벽지와 헤링본 마루가 주는 무거운 분위기를 적절하게 잡아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런 원룸타입의 공간을 꾸밀 때에는 부피가 큰 가구를 어떤 방식으로 배치하는가에 따라서 공간의 활용도가 차이가 나죠. 침대와 소파를 벽쪽으로 붙이고 대각선으로 마주보는 방식으로 배치해서 공간에 입체감있는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얇은 철제 프레임으로 이루어진 테이블나 가구는 차지하는 공간감이 적어보이는 시각적인 효과가 있기때문에 17평 아파트 인테리어처럼 소형평수의 아파트를 꾸밀 때 효과적인 가구 중 하나입니다.
사이드쪽에도 선반타입의 철제수납장을 배치해서 효율적으로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바닥의 패턴이 화려하기때문에 굳이 인테리어소품을 사용하지않아도 훌륭하게 매력적인 분우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1인용 의자나 소파를 이용해서 허전해보일 수 있는 공간마다 적당하게 배치하였네요.
메인침실과 주방을 연결하는 복도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현관입니다. 어느정도 공간에 여유가 있기때문에 책상과 행거를 배치해서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하였네요. 모두 블랙으로 컬러감을 통일해서 작은 공간에서 올 수 있는 산만한 분위기를 없애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복도처럼 세로로 길게 이어진 구조의 주방은 단순한 인테리어지만 꼼꼼하게 디테일을 살려서 단조로운 느낌이 들지않도록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벽지와 동일한 그레이톤의 식탁보를 사용해서 식탁이 차지하는 공간감을 줄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주방가구뿐만 아니라 가전제품까지 모두 화이트로 통일해서 산뜻하고 깨끗한 분위기가 나도록 주방인테리어를 완성하였네요.
화이트를 사용한 평범한 스타일의 주방가구는 손잡이에 좀 더 신경을 써주면 훨씬 더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딱딱해보이는 기존의 손잡이대신, 쉽게 보기 힘든 가죽손잡이를 사용해서 노멀한 주방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도록 디테일에 신경을 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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