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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11평 좁은집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1.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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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집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감과 실용적인 공간활용으로 깔끔하게 꾸민 스웨덴의 11평 아파트를 올려볼까합니다. 방1개와 분리된 주방을 가지고 있는 투룸 스타일의 구조로, 방과 주방을 다른 스타일로 구성해서 두가지 매력을 뽐낸 홈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화이트와 라이트그레이를 믹스매치해서 캐쥬얼한 분위기를 연출한 좁은집인테리어입니다. 바닥재도 원목으로 구성해서 밝은톤의 벽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산뜻한 느낌이 들도록 포인트를 주었네요. 방이 1개로 구성된 11평 아파트이기때문에 커튼을 침대쪽에 설치해서 독립된 침실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파티션을 나눠주었습니다.

 

공간이 여유로운 집이라면 가벽을 활용하는게 가장 깔끔한 파티션인테리어방법이지만, 이렇게 여유공간이 크지않은 좁은집인테리어를 할 때에는 가구나 커튼등을 이용해서 파티션을 나눠주면 답답하고 좁아보이는 느낌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채도가 낮은 패브릭소파의 경우에는 다양한 공간에 무난하게 잘 어울리고 쉽게 질리지않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죠. 쿠션등을 이용해서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주고 바닥에는 가장 톤이 다운된 그레이로 이루어진 러그를 배치해서 안정감있는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투명한 유리로 이루어진 상판을 사용한 테이블은 공간을 적게 차지해보이는듯한 착시효과가 들기때문에 좁은집인테리어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구 중 하나입니다. 프레임도 실제보다 더 작아보이는 효과가 있는 블랙을 사용해서 유리로 이루어진 상판과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소파옆에 놓아준 사이드테이블도 하단부에 책을 수납할 수 있는 스타일로 구성해서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액자를 벽에 걸어줄 때에는 집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액자를 선택하는게 중요하죠. 좁은집에 잘 어울리는 간결한 느낌을 주는 작은 액자를 벽면에 나란히 배치해서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주었습니다.

 

 

단조로운 실내분위기에 활력을 더해줄 수 있는 패턴감이 돋보이는 침구를 사용해서 침대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천장의 컬러와 동일한 시스루타입의 커튼을 사용해서 커튼을 모두 닫아도 답답해보이거나 막혀있는듯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고려하였네요. 

 

좁은집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침대나 소파, 옷장처럼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가구의 컬러감을 비슷한 색상으로 구성하면 자연스럽게 안정감있는 실내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11평 아파트처럼 아담한 크기의 집은 최대한 색상을 단순하게 구성하는게 집을 가장 넓어보이게 만드는 인테리어 방법인 것 같아요.

 

 

심플하고 담백한 스타일의 안방인테리어와 다르게 컨츄리풍 스타일로 꾸민 주방인테리어입니다. 레트로한 패턴감이 돋보이는 포인트벽지를 가장 안쪽에 적용해서 컨셉에 맞는 분위기를 살려주고, 싱크대와 상부장을 비롯한 벽면의 컬러감도 웜톤으로 구성해서 벽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냉장고를 놓는 공간이 따로 있지않고 오픈되어있기때문에 주방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레트로한 스타일의 냉장고를 사용해서 주방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식탁의 경우에는 사이드부분이 접히는 스윙테이블을 사용해서 식탁으로 인해서 버리는 공간을 최대한 줄여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식탁의 뒷쪽에는 팬트리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그마한 수납공간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선반과 훅을 믹스매치해서 최대한 수납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꾸며주었네요. 작은 공간이지만 좁은집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있고, 없고의 차이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기때문에 중요한 공간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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