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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한국 부분일식 시간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0.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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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2020년 6월 21일 오후에 부분일식이 일어나며, 날씨가 좋다면 한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고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하였습니다.

 

달이 해의 일부를 가리는 현상인 이번 부분일식은 특히 약 2시간 가량지속되고 황금시간대인 일요일 오후에 시작되기때문에 많은 분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일식이란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 형태로 놓이게 되면서 발생되는 현상으로 달이 태양의 일부나 전부를 가리키는 현상을 말합니다. 달에 의해서 태양이 전부 가려지게 될 경우를 개기일식, 일부가 가려질 경우를 부분일식이라 부릅니다.

 

이번에 한국에서 나타나는 부분일식을 꼭 봐야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에 다음번에 찾아올 부분일식은 10년뒤로 예고되어있기때문입니다. 강산이 한번 바뀔때까지 기다려야 다음번 부분일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부분일식 시간은 2020년 6월 21일 일요일에 일어나며, 오후 3시 52분 인천을 시작으로, 독도에서는 4시부터 부분일식을 관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분일식의 자세한 시간은

 

인천 : 3시 52분

목포 : 3시 52분 50초

서울 : 3시 53분 4초

대구 : 3시 56분 4초

부산 : 3시 57분 3초

울릉도 : 3시 59분

독도 : 4시 40초

 

이렇게 부분일식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부분일식이 시작되는 시간인 오후 3시 52분쯤부터 약 2시간 가량 관측할 수 있으며, 오후 6시쯤 대부분 지역에서 부분일식이 종료된다고 합니다.

 

달이 가리는 태양의 면적은 제주도가 최대 57%로 가장 크며. 독도에서 40%로 가장 적다고 합니다. 서울의 경우에는 약 45%가 가려질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부분일식을 볼 때 반드시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맨눈으로 태양을 바라보는것을 절대 피해야합니다. 일식을 안전하게 직접 보기 위해서는 ISO 12312-2 필터 규정에 맞는 일식 전용 선글라스를 사용하는것입니다. 이 규격의 선글라스 렌즈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식을 볼 수 있도록 태양의 가시광선을 줄여줄 뿐 만 아니라, 태양의 UV와 IR 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UV만 차단되는 선글라스는 일식 동안 눈을 보호하지못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위와 같은 안전상의 이유로 일식 전용 선글라스를 판매하는 업체들을 공개하고 ISO 12312-2 필터규격을 만족하지않는 선글라스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s://eclipse.aas.org/resources/solar-filters)

 

 

 

 

한국 천문 연구원에서는 이번 한국의 부분일식 관측에 대해서 서쪽 방향의 시야가 트인 곳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관측이 가능하며, 눈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태양 필터가 장착된 안경이나 망원경을 이용하여 3분 이상 관측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천문연구원에서는 이번 부분일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국천문연구원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생중계를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관측 가능한 다음 부분일식은 2030년 6월 1일에 일어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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