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2에 이어서 플래그쉽 라인인 아이폰12프로와 프로맥스의 스펙과 가격도 공개되었습니다. 아이폰12 라인업과 프로 라인업의 가장 큰 외형적인 차이는 후면부의 카메라입니다. 12시리즈가 후면에 2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반면에 프로와 프로맥스 라인업에는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그럼 정확한 스펙과 가격을 한번 알아볼까요?
아이폰12 프로와 프로맥스의 경우에는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로 이루어진 측면이 평평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총 4가지의 색상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실버, 그라파이트, 골드, 퍼시픽 블루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아이폰12와 마찬가지로 새롭게 채택된 블루 컬러의 인기가 높을것으로 예상됩니다.
A13 바이오닉 칩셋보다 한단계 진화한 A14 바이오닉 칩셋을 사용해서 딥퓨전 성능이 훨씬 강화되었으며, 후면의 3개 카메라와 전면부의 1개 카메라에 모두 딥퓨전 기능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아이폰12프로의 디스플레이 스펙은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200만 : 1 명암비를 제공하고 2532 x 1170 (460ppi)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8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제공하며, HDR 모드에서는 최대 12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625니트의 밝기가 제공되는 아이폰12의 디스플레이에 비해서 175니트 정도 더 밝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이폰12 프로맥스의 경우에는 6.8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며, 200만 : 1의 명암비는 아이폰12프로와 동일합니다. 2778 x 1284(458ppi) 의 해상도와 함께 800니트의 최대 밝기와 HDR 모드에서 최대 12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하는것은 프로 모델과 동일합니다.
방수성능은 아이폰12 시리즈와 동일하게 IP68등급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6M에서 30분동안 방수성능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측면부의 테두리를 보면 예전 아이폰4 시리즈의 깻잎통조림 모양과 비슷하게 외형이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아이폰11 시리즈가 둥그스름한 반면에 아이폰 12시리즈는 좀 더 각진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기존에 제공되었던 번들 충전기와 이어폰은 제공되지않지만, 20W 이상 규격의 충전기를 사용 할 경우에는 30분에 최대 50% 의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15W MagSafe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이폰12 프로의 배터리 스펙은 스트리밍의 경우에는 최대 11시간 재생이 가능하며, 프로 맥스의 경우에는 최대 12시간의 스트리밍 재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 라인업의 가장 큰 차별점은 카메라에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돌비비전을 이용한 HDR촬영과 재생, 편집을 4K 60fps의 화질로 가능합니다. LiDAR 센서를 적용해서 AR을 위한 심도 측정 기능은 물론이고, 야간 및 저조도 환경에서 초점이 더욱더 정확해지고, 초점을 맞추는 시간이 더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야간 모드 인물사진에서도 더욱더 뛰어난 결과물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이폰 12 프로맥스의 경우에는 2.5배 광학줌이 가능한 65mm초점거리의 새로운 망원 카메라가 장착되었으며, 새로운 광각카메라는 1.7미크론 사이즈로 47% 커져서, 저조도에서 약 87%의 향상된 사진 결과물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손떨림 방지 기능 역시 한단계 진화하였다고 하는데요. 새로운 센스 쉬프트 방식을 사용해서 기존보다 더 개선된 손떨림 방지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이폰 12 프로의 가격은 128GB 기준 999$이며, 256GB 1099$, 512GB 1299$ 로 책정되었습니다.
아이폰12 프로 맥스의 가격은 128GB 기준 1099$이며, 256GB 1199$, 512GB 1399$ 로 책정되었습니다.
아이폰 12프로의 경우에는 한국기준 10월 30일로 출시예정이지만, 프로맥스의 경우에는 정확한 출시일이 아직 밝혀지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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