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aily

안동 가볼만한곳 선성수상길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0. 10. 12.
반응형

물 위를 걷는 다는 상상을 한번쯤은 해보신 적이 있으실텐데요. 그 상상이 현실이 되는곳. 안동의 예끼마을에 있는 선성수상길에 다녀왔습니다. 안동의 선상수상길은 안동호를 따라 이어지는 선비순례길의 첫번째 시작이 되는 1코스 지점으로, 물위에 1km의 길이로 이어져있는 수상데크길입니다.

 

안동호를 따라서 이어지는 선비순례길 중에서 선성수상길은 물위를 걸으면서 안동호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기때문에 특히 단풍이 드는 가을철에 가장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근처에 도산서원이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도산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도산면보건지소를 검색하여 가면 바로 주차장으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도산면보건지소 : 경북 안동시 도산면 선성5길 13 도산면보건지소

 

 

 

주차장에서 바라본 안동 예끼마을의 선성수상길입니다.

 

물위를 따라서 길게 이어진 데크가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사계절 두루두루 매력을 갖춘 곳이지만, 곧 다가오는 단풍철에는 가장 멋진 분위기를 뽐낸다고 합니다. 주변에 안동 가볼만한곳 중 하나인 도산서원과 차로 10분이 채 안걸리기때문에 도산서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선성수상길도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여행을 할 때 가장 큰 복 중 하나가 좋은 날씨를 만나는것인데요. 하늘이 파랗고 구름이 두둥실떠다니는 요즘같은 가을이 가장 여행하기에 좋은 계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글날 연휴에 방문했지만, 안동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대부분의 관광지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이곳 선성수상길만은 관광객이 많지않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몰후에는 폐쇄된다고 하니, 해가 지기전에 방문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안동 선성수상길은 길이가 1km 정도이기때문에 가볍게 산책하기에 딱 좋은 길이더라구요. 시작지점에서 쭉 걸어서 끝까지 가면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길이 연결된다고 합니다.

 

 

물위에 떠있는 데크이기때문에 안동호의 수량이나 계절, 시간대에 따라서 다양한 분위기를 보여주고있는 점이 인상적이더라구요. 도산서원에 들렀다가 해가 지기 시작하는 시점에 들어가서, 노을빛으로 물든 하늘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안동호를 따라 이어지는 선성수상길을 걷다보면, 시원한 강바람과 물위를 두둥실 떠다니는 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고즈넉하고 조용한 안동 가볼만한곳을 찾으신다면 선성수상길을 추천드립니다.

 

 

반응형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