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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실용적인 공간활용이 매력적인 집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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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여드릴 집은 거실 겸 주방과 침실1개로 이루어진 약 18평 크기의 소형아파트입니다. 북유럽인테리어로 유명한 스웨덴의 예테보리에 위치하고 있는 아파트로 작은집에 어울리는 실용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공간활용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입니다.

 

 

무채색톤의 컬러감이 주는 편안하고 담백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집인테리어입니다. 화이트보다 톤다운되서 편안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는 베이지를 벽면에 사용하고, 소파와 러그는 밝은 화이트로 구성해서 단조로운 느낌이 들지않도록 적절하게컬러밸런스를 맞춰주었습니다. 

 

공간에 따스함을 불어넣어주는 원목소재의 가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벽면은 물론이고 빈 공간을 효과적으로 채워주었습니다. 마치 이케아인테리어 스타일링북에 나오는 집인테리어처럼 간결하고 실용적인 공간활용이 매력적인 집이네요.

 

화이트와 우드의 컬러조합은 크게 유행을 타지않고,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조합이기때문에 블랙앤화이트처럼 궁합이 좋은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베이직한 디자인의 소파가 주는 밋밋한 느낌을 없애주기위해서 쿠션과 테이블을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볼륨감있는 분위기를 형성하였습니다. 

 

거실과 주방을 공유하는 구조이기때문에 깔끔하게 공간을 구분지어 줄 수 있도록 소파와 식탁을 양 끝에 배치해서 파티션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주방인테리어의 경우에는 하부장과 상부장을 벽지와 동일한 컬러감으로 구성해서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듯한 착시효과를 가장 먼저 생각해서 꾸민 것 같아요. 

 

이렇게 공간이 제한적인 집인테리어를 하는 경우에는, 색상을 이용해서 구조적인 단점을 커버하는 홈스타일링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벽면에 배치한 선반은 물론이고 식탁의 테이블과 의자까지 모두 비슷한톤의 우드로 구성해서 일체감있는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우드인테리어를 하는 경우에는 이렇게 비슷한 소재와 컬러감의 우드로 이루어진 가구나 소품을 사용해서 산만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밸런스를 맞춰주는것도 굉장히 중요하더라구요.

 

주방용품들을 선반에 올려서 인테리어소품처럼 활용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팬던트등을 식탁등으로 사용해서 포인트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상부장이 없는 주방인테리어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 사진이네요.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인 일자형태의 하부장을 사용해서 간결한 매력을 살려주고, 상부장을 없애서 높은 개방감을 확보한 주방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허전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빈자리에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포인트조명을 설치해서 가볍게 분위기를 띄워주었습니다.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붙박이장을 설치해서 최대한 많은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꾸민 집인테리어네요. 상단부터 하부장까지 꼼꼼하게 구성해서 옷부터 잡동사니까지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을 구성하고, 중앙에는 선반을 설치해서 홈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공간의 여유가 크지않은 작은집인테리어를 하는 경우에는 이렇게 자투리공간이나 여유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서 집의 전체적인 활용도가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오늘의집 인테리어를 구경하다보면, 이렇게 낮은 채도로 간결하고 깔끔하게 꾸미는 홈스타일링도 자주 보이더라구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지않고 실용성을 중요시한다면 이렇게 무채색인테리어 스타일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침구와 커튼을 모두 비슷한 색상으로 구성해서 일체감있는 느낌을 살려주고, 벽면 안쪽으로 수납이 가능한 이너선반을 설치해서 심플하게 사욯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만들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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