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만나보기 힘든 구조의 31평 아파트 인테리어

지금 보여드릴 31평 아파트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우리나라에서 쉽게 만나보기 힘든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북유럽의 아파트입니다. 주방과 공유하는 커다란 거실의 중앙에 원형으로 구성된 현관이 위치하고 있는 구조로, 오래된 집을 취향에 맞게 새롭게 리모델링한 집이라고 합니다.

 

 

중앙에 커다란 원형형태의 현관이 위치하고 있는 구조이기때문에, 실내를 넓어보이게 만들어주는 화이트를 베이스컬러로 사용해서 공간감을 부각시켜 준 31평 아파트 인테리어입니다.

 

바닥재도 네츄럴한 느낌을 살려줄 수 있는 원목바닥재로 구성해서 캐쥬얼한 분위기를 살려주고 가구도 대부분 무채색 계열로 구성해서 산만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홈스타일링하였네요.

 

 

오래된 아파트를 새롭게 리모델링하였지만, 중앙에 위치한 현관의 구조는 바꿀 수 없기때문에 현관을 따라서 공간을 구분지어주는 방법으로 홈스타일링하였습니다. 

 

소파를 벽면에 붙이고, 라운드타입의 벽면에 벽걸이방식의 티비를 배치해서 거실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벽면과 동일한 색상의 패브릭소파를 사용해서 일체감있는 느낌을 살려주고, 뒷면으로는 다양한 액자를 배치해서 단조로운 색상에서 올 수 있는 루즈한 느낌을 없애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장 안쪽에는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서 서재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중앙의 현관때문에 자연스럽게 파티션을 나눠줄 수 있는 구조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는 31평 아파트입니다.

 

 

현관의 바로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주방은 아일랜드테이블을 이용해서 안정감있게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이렇게 거실과 주방이 나란히 연결되어있는 구조에서는 파티션용품을 사용해서 적당하게 공간을 구분지어주는것도 효과적인 주방인테리어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아요.

 

현관문 앞에는 마 소재의 러그를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공간을 나눠주었습니다.

 

 

베이직한 컬러감에서 올 수 있는 단조롭고 밋밋한 느낌을 없애주기위해서 파벽돌을 이용해서 포인트를 준 주방인테리어입니다. 손쉽게 빈티지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파벽돌은, 이렇게 밝은톤의 실내에 적용하면 칙칙한 느낌없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주방과 거실이 다른공간에 비해서 여유롭게 이루어진 31평 아파트 인테리어이기때문에, 주방의 동선은 다소 불편해보이는것이 아쉬운점이네요. 조리하는 공간에서 냉장고가 있는곳까지 거리가 멀기때문에 주방일의 효율성이 떨어질 것 같아요.

 

 

안쪽에는 다이닝룸처럼 활용할 수 있는 넓은공간이 존재하고 있는 주방인테리어입니다. 밝은톤의 주방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테이블과 정반대되는 블랙톤의 의자를 사용해서 심심한 느낌을 없애주고, 산뜻한 분위기를 더해주는 화분을 포인트 인테리어소품으로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워주었네요.

 

 

주방과 거실의 사이즈는 큰 대신, 방은 1개로 단순하게 이루어진 31평아파트입니다. 안방인테리어도 다른곳과 동일하게 차분한 컬러감으로 꾸며서 안정감있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공간이 협소하기때문에 공간에 구애받지않고 사용할 수 있는 액자를 메인 인테리어소품으로 사용해서 적당하게 볼륨감을 더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