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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복층 8평 원룸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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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층구조로 이루어진 스웨덴의 8평 원룸 인테리어 사진을 소개해볼까합니다. 평수가 큰 집에서도 복층 구조는 유용하지만, 8평 원룸처럼 작은집에서는 그 위력이 더욱더 클 수 밖에 없죠.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했는지, 사진으로 한번 살펴볼까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8평 원룸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그레이를 메인컬러로 선택해서 캐쥬얼하고 화사한 느낌이 나도록 실내를 꾸며주었습니다. 특히 바닥재를 밝은톤으로 구성해서 실내가 더 넓어보이고 산뜻해보이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게 특징입니다. 원룸 인테리어처럼 작은평수의 집을 꾸밀 때에는 이렇게 메인컬러에 신경을 써주면 작은집에서 흔하게 느낄 수 있는 답답한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잡아줄 수 있습니다.

 

복층 구조 뿐 만 아니라, 창을 커다랗게 구성해서 실내에서 보다 더 높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창문을 가려주는 커튼의 경우에는 얇은소재로 이루어진 커튼을 사용해서 계절감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하였네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점에는 커튼만 바꿔주어도 실내분위기가 확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커튼을 이용해서 무거웠던 겨울분위기를 떨쳐내는것도 효과적인 홈스타일링방법입니다.

 

 

 

공간이 크게 여유롭지않은 8평 원룸 인테리어답게, 선반을 이용해서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싱크대의 벽면은 화이트타일로 구성하고, 선반쪽은 그레이를 적용해서 시각적인 파티션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싱크대의 경우에는 메인컬러와 정반대되는 톤다운된 컬러를 적용시켜서 실내에 무게감을 더해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너무 밝은 색상 위주로만 사용해서 홈인테리어를 할 경우에는 들뜰 수 있는 느낌이 쉽게 들기때문에, 이렇게 톤다운된 색상을 포인트컬러로 사용해서 분위기를 눌러주는것도 효과적인 것 같아요.

 

답답한 느낌을 주는 상부장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상부장이 있는 자리를 모두 화이트타일로 채워서 산뜻함을 더해주었습니다. 

 

화이트나 그레이처럼 밝은 색상으로 실내를 꾸미는 경우에는, 이렇게 라이트한 원목톤의 가구를 사용하는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원형식탁을 사용해서 공간을 절약하고, 사이드쪽에 사다리를 인테리어소품으로 사용해서 유니크한 매력을 뽐내주었습니다. 

 

 

색감때문에 단조로울 수 있는 8평 원룸 인테리어에 핸디코트를 이용해서 인더스트리얼한 느낌이 들도록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벽면에 핸디코트를 직접 바르지않고, 3개의 패널에 핸디코트를 바르고 색감을 다르게 구성해서 입체적인 매력을 살려주었습니다. 유행이 지나거나 식상해질 경우에는, 패널만 따로 버리면 되기 때문에 실용성이 뛰어난 것 같아요.

 

 

 

층이 따로 분리되어있는 복층 구조는 아니지만, 벙커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침대를 2층으로 올려서 공간의 효율성을 더해 준 8평 원룸 인테리어입니다. 하단부에는 침대처럼 큰 사이즈의 소파를 배치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었네요. 2층의 침대때문에,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서 잠이 솔솔 올 것 같아요.

 

 

소파만 덩그러니 놓는것보다는, 이렇게 테이블을 믹스매치하면 훨씬 더 볼륨감있는 거실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각진 사각형의 테이블과 원형테이블을 믹스매치해서 효과적으로 공간을 채워주었네요. 집주인의 센스있는 홈스타일링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가장 베이직한 스타일인 정사각형의 타일을 이용해서 깔끔한 느낌의 욕실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특히 벽면에 구성한 화이트타일의 경우에는 어두운톤의 줄눈을 사용해서 타일이 더욱더 부각되어보이는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비용이 많이 드는 샤워부스 대신, 샤워커튼을 사용해서 실용성을 살려주고 선반을 사용해서 부족할 수 있는 수납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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