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디자인의 TV없는 거실 인테리어

오래전부터 대부분의 거실인테리어는 TV와 소파를 마주보게 배치해서, TV시청에 중점을 둔 미디어룸 타입의 거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거실에 TV를 없애고 소파와 암체어를 배치해서 가족간의 대화에 중점을 두거나, 티비의 자리에 책장을 배치해서 거실을 서재처럼 꾸미는 등 다양한 스타일의 거실인테리어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TV를 없앤 다양한 스타일의 거실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공간에서 나오는 시원스런 분위기가 매력적인 거실입니다. 캐쥬얼한 느낌을 살려줄 수 있는 라이트그레이와 화이트를 벽면과 천장에 사용해서 다양한 컬러감의 가구나 소품과도 무난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컬러감을 구성하였습니다.

 

바닥재는 지그재그로 패턴감이 돋보이는 헤링본 마루를 사용해서 화려하게 포인트를 주고, 소파하단에도 독특한 패턴이 돋보이는 러그를 사용해서 거실분위기를 띄워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TV없는 거실 인테리어라서 티비가 없는 빈자리에 허전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수납장과 함께 액자를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워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컬러감이 무채색에 가깝네 낮은 채도로 구성된 거실인테리어이기때문에, 화사한 컬러감의 패브릭소파를 사용해서 봄느낌이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소파 앞에 놓인 티테이블이나 벽면에 걸린 액자는 모두 원목질감을 고스란히 드러낸 제품들을 사용해서 자연스럽고 따스한 느낌이 들도록 해주었네요. 

 

이렇게 소품이나 가구의 색상을 비슷하게 구성하면 시선이 분산되지않기때문에 훨씬 깔끔하고 심플해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햇볕이 잘 드는 창가쪽에는 커다란 식탁을 배치해서 빈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더운 계절에 잘 어울리는 린넨소재의 테이블보를 사용해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주변에는 다양한 식물들을 배치해서 계절감에 어울리는 싱그러운 느낌의 플랜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전형적인 북유럽인테리어 스타일의 거실입니다. 유행을 타지않고 어느 계절에나 무난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무채색인테리어로 담백한 분위기를 살려주고, 액자나 쿠션 등을 이용해서 허전한 느낌을 없애주었습니다.

 

샹들리에를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조명기구는 단조로올 수 있는 거실인테리어에 포인트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것 같아요. 조명기구와 잘 어울리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커다란 화분을 사용해서 서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풍성한 털이 돋보이는 러그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거나,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오는 간절기에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패브릭소품입니다. 러그를 사용해서 보온성 뿐 만 아니라, 포근한 느낌을 살려주고 캐쥬얼한 스타일의 액자를 믹스매치해서 노멀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벽면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TV없는 거실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이렇게 티비가 없는 빈 자리를 식물이나 인테리어소품을 사용해서 채워주는것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사이드 부분에는 대형거울을 설치해서 아담한 크기의 거실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답답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시각적인 효과를 더해주었습니다;.

 

 

화이트가 주는 산뜻하고 넓어보이는 착시효과가 잘 드러나 있는 거실입니다. 벽면은 물론이고 바닥까지 모두 화이트로 구성해서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시켜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TV가 없는 빈 자리에는 간결한 느낌을 주는 선반타입의 수납장을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화이트와 완벽하게 대비되는 색상인 블랙을 포인트컬러로 사용해서 스타일리쉬하게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색상 자체가 주는 들뜰 수 있는 느낌을 눌러줄 수 있도록 파벽돌을 이용해서 밸런스를 맞춰주었습니다. 

 

 

주방과 거실 사이에 식탁을 배치해서 두 공간 사이의 파티션을 나눠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였네요. 화이트와 블랙을 중심으로 절제된 색상을 사용해서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유행을 타지않는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연출한 거실입니다. 액자를 비롯해서 작은 인테리어소품까지 모두 색상에 신경을 써서 꾸며야 하기 때문에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