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가대표팀 여자월드컵 중계 일정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이 드디어 개최되었습니다. 23년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달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여자월드컵은 이번 대회부터 본선 진출국이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늘어난만큼 16강 경쟁이 더욱더 치열해질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팀은 FIFA 랭킹 2위인 강호 독일과 한조에 속한만큼 첫 경기가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여자월드컵 일정은 조별예선 H조에 속해있기때문에 7월 25일(화) 11:00시에 대한민국 VS 콜롬비아 전을 시작으로, 7월 30일(일) 13:30분에 모로코와 2차전을 갖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자월드컵 H조 마지막 경기는 8월 03일(목) 19:00에 피파랭킹 2위인 독일과의 경기로 끝을 맺습니다. 

 

모든 월드컵의 예선은 첫경기가 가장 중요한만큼 7월 25일(화)에 시작되는 여자국가대표팀 일정중에서 콜롬비아전에 총력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는 대한민국보다는 피파랭킹 순위가 낮지만 작년에 이루어진 코파아메리카컵에서는 결승까지 올랐고, 몸싸움을 앞세운 거친 축구를 하는것으로 유명합니다. 

대한민국 여자 국가대표팀은 황금세대가 출전하는 마지막 여자월드컵으로 지소연, 김정미, 박은선 등 여자월드컵 본선 무대를 3회 이상 뛴 선수들이 7명이나 될 정도로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왔습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온만큼 여자대표팀의 평균 연령이 다소 높은점이 아쉬운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평균연령은 28.9세로 여자월드컵 32개국 참가국 중 가장 많습니다.

 

이번 여자월드컵은 MBC,SBS,KBS 등 지상파3사에서 모두 중계해주기때문에 원하는 캐스터나 해설이 있는 방송을 고르면 됩니다. 각 방송사의 중계 일정과 해설, 캐스터 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배성재 캐스터의 진행을 가장 선호하기때문에 이번 여자월드컵은 SBS 중계를 보기로 결정했습니다. SBS의 여자월드컵 축구 중계 일정을 소개해드립니다.

 

7월 25일(화) 10:30분부터 SBS의 여자월드컵 한국과 콜롬비아의 중계 일정이 시작됩니다.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캡틴박 박지성 선수가 해설을 하며 전 여자국가대표 출신 이민아 선수가 박지성 선수와 호흡을 맞춰 해설을 합니다. 

 

KBS의 여자 월드컵 축구 중계 일정은 7월 25일 10:30분 대한민국 콜롬비아 전을 시작으로 진행합니다. KBS는 남현종 캐스터와 함께 이영표 해설위원이 해설을 맡아 진행합니다. 2017 U-17 여자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주수진 선수가 이영표 해설위원과 짝을 이뤄 해설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MBC의 여자 월드컵 중계 일정도 다른 방송사와 동일하게 7월 25일(화) 10:30분에 대한민국 콜롬비아 전으로 시작합니다. 김성주 캐스터와 서형욱 해설위원과 함께 전가을 선수가 해설로 함께 한다고 하네요. 

 

이번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