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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기하강식 자존심 대결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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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기하강식은 두 국가의 자존심 대결이라고 할 정도로, 인도와 파키스탄의 군인들이 화려한 옷차림으로 과장된 몸동작을 선보이며 국기하강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인도의 암리차르와 파키스탄의 라호르 사이 펀자브의 와가-아타리 검문소에서 펼쳐지는 국기하강식은 인도와 파키스탄, 두 나라의 군인들이 마치 티비쇼나 서커스쇼를 연상시키는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국기하강식을 보기 위해 몰려든 관광객들로 인도와 파키스탄 양쪽 나라의 관객석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인도와 파키스탄은 서로 원수라고 불리울정도로 두 국가의 관계가 매우 안좋다고 합니다. 언어와 문화, 혈통관계는 두 나라 모두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카슈미르 지역을 서로 자기 영토라고 영토분쟁이 지속되고 있기때문에 지속적으로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와 파키스탄의 교류는 활발한 편이라고 합니다. 

 

파키스탄과 인도의 국기하강식이 유명해진 이유는 이렇게 두 나라의 사이가 좋지않은 이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판문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인도의 암리차르와 파키스탄의 라호르 사이 검문소에 펼쳐지는 국기하강식은 원수지간과 같은 두 나라의 자존심 싸움으로 누가 더 화려하고 멋있게 국기하강식을 연출하는지 열을 올리게 되어서 이게 관광자원으로 발전된 상황입니다. 

 

 

공연에 가까운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작되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기하강식은 누가 더 다리를 높게 올리는지와 같은 자존심배틀로 시작되면서 이를 구경하는 두 국가의 관객석에서 마치 축구 A매치를 보는것과 같은 환호성이 쏟아져나온다고 합니다.

 

서로 자기 국가의 응원가를 부르기도 하고, 인도쪽은 특히 발리우드 스타일로 춤을 추기도 하면서 서로 자기 국가를 위한 애국심을 불태운다고 하네요.

 

카슈미르를 제외하면 분쟁지역이 아니기때문에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기하강식을 보기 위해서 관람석이 모두 가득찰 정도로 많은 인파로 붐빈다고 합니다. 특히 외국인관광객이 오면 가장 보기 좋은 관람석을 주기때문에 자국민 뿐 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양측 국가 모두 적대적인 관계이긴 하지만, 이 국기하강식을 통해서 두 나라의 화합과 평화를 도모하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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