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ter Sweet

춘천 구봉산 카페 스타벅스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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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이라는 곳은 항상 사람을 설레이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 곳이죠.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닭갈비를 비롯해서 요즘 춘천에는 예쁜 카페들이 많이 생겨서 가볍게 바람을 쐬러 가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춘천 구봉산 카페들은 규모도 크고, 탁트인 전망을 선사하기때문에 춘천에서 가장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죠. 


오늘은 구봉산 카페 중에서도 가장 붐비는 구봉산 스타벅스에 다녀온 후기를 가볍게 써볼까합니다.





구봉산 스타벅스는 네이버 데이터센터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약 20~30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공간으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 자리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평일 오후 6시가 넘은 시각에 방문했는데도 주차 자리가 크게 여유있지는 않았습니다.





구봉산 스타벅스는 산의 정상 부근에 위치해있기때문에 춘천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이 가슴을 확 트이게 만들어줍니다. 비가 온 다음날이나,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날씨 좋은 날에 오면 경치가 더욱더 좋을 것 같아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은 1층에 있고, 클래식커피 매장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구조입니다. 지하1층부터 2층까지 총 3개의 층을 사용하고, 커피는 1층과 지하1층에서 모두 마실 수 있습니다. 지하라고 하더라도 막힌곳이 아니라 다른곳과 동일하게 시원스런 전망을 선사하고있습니다.





1층은 리저브, 지하1층은 클래식커피, 2층은 뷰포인트로 구성되어 있네요. 2층 뷰포인트는 테이블이나 의자는 없고 창밖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루프탑같은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1층의 창가쪽에서 바라본 춘천 시내의 모습. 이런 시원스런 전망때문에 구봉산 스타벅스가 인기있는 것 같아요. 날씨가 조금 더 좋았을 때 올껄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ㅎㅎㅎ







구봉산 스타벅스 지하 1층의 모습입니다. 앞에 잔디밭이 있어서 좀 더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뷰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창가쪽에는 모두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창가를 향해서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놓았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같이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이 자리에 앉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ㅎㅎㅎ





구봉산 스타벅스 지하1층에는 신발을 벗고 좌식타입으로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습니다. 어느곳에서나 시원스런 뷰를 감상할 수 있기때문에 많이들 찾아오시는 것 같아요.





나무들 건너편으로 보이는곳은 네이버 데이터센터 건물입니다. 구봉산 스타벅스가 높은곳에 있다보니 차를 타고 올라올때 아래쪽에서 보면 거대한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바로 네이버 데이터센터 건물이더라구요. 건물은 물론 조경도 굉장히 예쁘게 잘 되어있더라구요.







뷰포인트라고 써져있는 2층으로 올라오면 루프탑에 인조잔디가 깔려있고 테이블이나 의자는 구성되어있지않습니다. 왠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은 공간이네요 ㅎㅎ


가장 높은곳에 위치해있기때문에 춘천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서 가슴이 확 트이더라구요. 날씨가 좋은날에는 이곳에서 인생사진을 건질 수 도 있을 것 같은 멋진 뷰입니다.


춘천 구봉산 스타벅스의 경우에는 서울에서 안밀리면 1시간이면 올 수 있는 거리에 있기때문에 기분전환이 필요하거나 뭔가 답답한 일이 있을 때 와서 바람을 쐬면 힐링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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