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약천사 이국적인 사찰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약천사는 이국적인 풍광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명소 중 하나죠. 내륙에 있는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높은 크기의 야자수가 마치 동남아의 절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약천사는 이국적인 풍광 뿐 만 아니라, 동양 최대 크기의 법당을 가지고 있는 사찰로도 유명합니다. 조선 초기의 불교 양식을 띈 콘크리트 건물로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약천사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293-28

 

 

약천사는 입구에 서면 볼 수 있는 거대한 야자수와 돌하루방, 동양 최대 크기의 법당이 주는 독특한 분위기가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불당쪽으로 올라가면 제주 서귀포의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기때문에 가슴이 확 트이더라구요.

 

약천사라는 이름은 봄부터 가을까지 물이 샘솟는 연못때문에 붙여졌다고 하는데요. 돌하루방 뒷쪽으로 연못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법당으로 이어지는 연못의 다리위에서 사진을 많이 찍는 포토스팟입니다.

 

 

약천사는 사찰 주변으로 군데군데 야자수가 있기때문에, 정말 동남아의 사찰에 온듯한 이국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귀포에 숙소를 정하신 분들이라면, 중문쪽에서도 그리 멀지않기때문에 가볍게 산책하러 나오는 마음으로 들려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가족단위로 정말 많이 찾아오시더라구요.

 

 

법당으로 올라가는 메인 계단 뿐 만 아니라, 사이드쪽의 오솔길도 약천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공간 중 하나입니다. 야자수를 비롯해서 청귤나무까지,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제주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약천사입니다.

 

 

동양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법당 앞쪽으로는 이렇게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있습니다. 거대한 크기의 법당과 주변으로 여기저기 놓여져있는 코끼리상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네요 ㅎㅎ 

 

 

법당 반대편으로는 서귀포의 앞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져있습니다. 사찰 하면 고즈넉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약천사는 이국적이면서도 화려한 느낌이 들어서 독특하더라구요. 제주 서귀포 중문 근처에서 가볼만한곳을 찾으신다면, 약천사를 추천드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