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철에는 따스해보이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고, 점점 더워지는 계절에는 시원스런 느낌을 주는 홈인테리어가 사랑을 받고 있죠.
오늘은 손쉽게 시원스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화이트와 함께 계절감에 어울리는 산뜻한 인테리어소품과 가구를 사용해서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스웨덴의 18평아파트인테리어 사진을 올려볼까합니다.
베이직한 색상으로 실내를 보다 더 시원해보이게 만들어주는 화이트와 산뜻한 느낌의 원목바닥재를 사용해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꾸민 18평 아파트 인테리어입니다. 원목소재의 바닥과 잘 어울리는 등나무소재의 의자나 소파, 바구니등을 사용해서 계절감에 어울리는 시원스런 매력을 더해주었습니다.
가구는 물론이고 인테리어소품도 네츄럴한 소재 위주로 구성해서 일관성있게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특히 화이트와 어우려저서 손쉽게 실내분위기를 싱그럽게 만들어주는 식물들이 유독 시선을 사로잡는 것 같아요.
액자를 활용하는 거실벽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속지의 스타일에 따라서 주는 느낌이 확 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츄럴한 스타일로 꾸민 18평 아파트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식물들이 들어간 그림속지를 이용해서 주변의 가구나 인테리어소품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해주었네요.
벤치타입으로 이루어진 원목소파의 경우에는, 쿠션들을 이용해서 편안한 느낌을 더해주고 하단부에 신문이나 잡지등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서 투박한 느낌을 없애주었습니다.
딱딱해보이는 느낌이 들지않도록 부드러운 느낌의 원형테이블을 중간에 배치해서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춰주었습니다.
화분은 물론이고 선반이나, 조그마한 포인트조명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꾸민 모습을 볼 수 있는 18평아파트인테리어네요. 중소형 평수의 집을 홈스타일링할때에는 이렇게 작은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인테리어소품이 제한적이기때문에 넓은집에 비해서 훨씬 인테리어하기가 까다롭더라구요.
벽쪽에 침대를 붙여서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살려주고, 주변의 식물들과 잘 어울리는 그린톤의 침구를 사용해서 편안하고 자연스런 느낌이 들도록 해주었습니다. 침대의 헤드나 프레임이 보이지않는 단순한 스타일의 침대이기때문에 침구나 베개등을 이용해서 볼륨감있는 스타일로 단점을 커버하였습니다.
창과 벽 사이에 빨래줄을 설치해서 유니크한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빨래를 건조하는 용도보다는 밋밋한 느낌을 없애주는 포인트 용도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인테리어는 이렇게 고정관념을 벗어나거나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서 꾸며줄 때 더욱더 멋스럽고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구경하다보면 항상 패션과 비슷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원룸타입의 18평 아파트이지만, 이렇게 주방이 분리되어있기때문에 각각의 공간을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컬러감의 주방가구와 대비되는, 화려한 패턴의 포인트벽지를 사용해서 빈티지한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테리어에서는 이렇게 화려한 패턴의 포인트벽지를 보기가 쉽지않기때문에 독특한 느낌이 인상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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