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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화이트로 담백한 베이직하게 꾸민 신혼집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19.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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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언제봐도 산뜻하고 화사한 느낌이 드는 화이트를 이용해서 베이직한 스타일로 꾸민 스웨덴의 신혼집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신혼집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처음 갖는 둘만의 공간인만큼, 각자 추구하는 스타일과 컬러감이 달라서 의견충돌이나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럴때 선택하기 좋은게 바로 화이트입니다. 화이트를 사용하는 신혼집 인테리어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유행을 타지않는 베이직한 컬러라는 점이죠. 유행을 타는 스타일의 경우에는 그 시즌이 지나고 나면 상당히 촌스러워보이는 단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꽃무늬 벽지가 케이스!

 

 

그리고 화이트는 집안을 가장 화사하고 산뜻하게 보이기때문에 신혼집이라는 특성과도 잘 어울리는 색상 중 하나죠. 어떤 색상의 가구나 인테리어소품과도 잘 어울리기때문에 인테리어를 처음 하시는 신혼부부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스웨덴의 스톡홀름에 위치하고 있는 20평 초반대의 신혼집 인테리어입니다. 화이트를 베이스컬러로 선택하고 정반대되는 느낌을 주는 블랙을 포인트컬러로 선택하였습니다. 이런 방식의 컬러매치는 색의 대비효과를 이용해서 별다른 인테리어소품이나 가구없이도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죠.

 

 

20평대 초반의 아파트답게 거실과 주방이 나란히 연결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상부장을 없앤 주방가구는 시원스럽고 여유로운 느낌을 줄 수 있어서 매력적이죠. 싱크대의 전면부의 경우에는, 타일 대신 대리석상판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성해서 고급스럽고 깔끔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주방에서 바라본 거실의 모습이네요. 주방인테리어와 동일하게 화이트와 블랙의 조합으로 간결하게 구성하였습니다. 심플하게 구성한 신혼집 인테리어의 허전함을 달래줄 수 있는 인테리어소품으로 화분을 활용하였네요.

 

화분의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워주는 역할과 더불어서, 싱그럽고 산뜻한 분위기를 더해줄 수 있기때문에 신혼집 인테리어를 할 때 굉장히 매력적인 인테리어소품 중 하나입니다.

 

 

 

 

 

 

신혼집에서 중요한 공간 중 하나인 침실. 침대를 중앙에 배치해서 안정감있는 구도를 형성하고 시선이 집중되는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무채색톤의 단순한 침구를 사용해서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도록 인테리어하였네요.

 

주방과 거실, 침실까지 모두 헤링본패턴의 마루를 사용해서 단순한 구성에 활력을 더해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입체적인 느낌이 강하게 드는 헤링본 마루는 밝은톤을 사용하면 캐쥬얼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톤이 다운될수록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강해지는 것 같아요.

 

 

 

 

 

 

옷장을 보조해주는 이런 행거도 훌륭한 인테리어소품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인테리어도 패션과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센스와 컬러매치에 따라서 같은 집이라도 180도 달라질 수 있기때문에 매력적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구경해 볼 공간은 가장 프라이빗한 공간인 욕실입니다.

 

예전에는 욕실인테리어의 경우도 획일적인 스타일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다른 어떤 공간보다도 화려하게 꾸미는 공간으로 변한 것 같아요. 다른공간과 컬러매치는 동일하게 구성하였지만 헥사곤타일을 적용해서 바닥부분에 입체감을 더해주었습니다.

 

타일의 경우에는 줄눈을 타일의 색상과 대비되는 색상을 적용하면 더욱더 또렷해보이고 시선이 집중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화이트타일에는 블랙색상의 줄눈을 적용하거나, 블랙타일에는 화이트색상의 줄눈을 적용하는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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