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로 넓어보이는 원룸꾸미기

오늘 보여드릴 원룸인테리어는 화이트를 메인컬러로 사용해서 최대한 넓고 산뜻해보이는 느낌을 살려 준 8평 원룸입니다. 작은 공간때문에 고민이거나 원룸 특유의 산만하고 어수선해보이는 느낌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참고하시면 아주 좋을 법한 원룸꾸미기 사진이에요. 

 

벽지와 몰딩, 대부분의 가구를 화이트톤으로 구성해서 일체감있게 꾸민 원룸입니다. 단조로운 느낌이 들지않도록 적당히 화려한 느낌을 더해주는 헤링본마루를 바닥에 사용해서 포인트를 주었네요. 화이트컬러는 공간을 보다 더 넓어보이게 만들어주는 착시효과가 있기때문에 원룸꾸미기를 할 때 가장 효과적인 색상 중 하나죠. 

 

화이트 위주로 단순하게 구성한 컬러감이기때문에 심심해보이는 느낌이 들지않도록 화분이나 화병을 곳곳에 배치해서 생기있고 싱그럽게 빈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식탁과 함께 소파를 나란히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균형감을 이룰 수 있도록 꾸민 원룸입니다. 효과적으로 볼륨감을 키워주는 식탁보를 사용해서 가볍게 분위기를 띄워주고, 테이블을 비롯해서 창가에도 작은 크기의 인테리어소품을 배치해서 밋밋해보이는 느낌이 들지않도록 해주었습니다.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소파는 필요할 때 침대로 사용할 수 있는 소파베드로 구성해서 공간의 실용성을 높여주었습니다. 티비를 벽걸이 방식으로 배치하고 하단부에 선반을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수납공간을 만들어 준 부분도 인상적이네요.   

 

침대는 식탁의 건너편에 배치해서 최대한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원룸꾸미기를 할 때 에는 이렇게 부피가 큰 가구들을 서로 마주보게 배치하거 벽의 끝쪽에 배치해서 대칭을 이룰 수 있도록 가구를 배치하면 산만해보이는 분위기를 없애 줄 수 있습니다.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주방은 작지만 있을것은 모두 있는 실용적인 구조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싱크대앞쪽에는 창이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답답해보이는 느낌이 없고, 주방이 더욱더 화사해보이는 효과를 주고 있네요.

 

화이트톤의 원룸꾸미기이기때문에 주방인테리어도 모두 화이트로 통일시키고, 기역자 형태로 주방가구를 배치해서 버리는 공간을 최대한 줄여 준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도구들은 손쉽게 꺼낼 수 있도록 싱크대의 하단부에 오픈된 수납공간이 자리잡고 있는점도 실용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