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평 아파트처럼 중대형평수의 경우에는, 집의 공간이 넓기때문에 명확한 컨셉을 가지고 집을 꾸미는게 중요하죠. 베이스가 되는 벽지나 바닥재의 컬러감부터, 가구나 인테리어소품의 배치나 구성을 조화롭게 꾸미는게 생각보다 까다롭더라구요.
오늘 소개해드릴 32평 아파트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라이트 그레이를 중심으로 산뜻하고 캐쥬얼한 느낌을 연출하고, 가구와 인테리어소품의 컬러밸런스를 메인컬러와 비슷하게 구성해서 일체감있는 느낌이 특징인 집입니다.
거실의 경우에는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기도 하고, 손님을 오시면 접대하는 공간이기도 하기때문에 그 집의 얼굴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죠. 유행을 타지않는 기본적인 컬러인 화이트를 메인색상으로 사용해서 산뜻한 느낌을 연출하고, 밝은톤의 원목을 사용한 바닥재로 캐쥬얼한 느낌의 거실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거실에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소파도 벽지와 동일한 컬러감으로 구성해서 전체적인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포인트 컬러로 브라운을 선택해서 1인용 암체어나 커튼등에 적용시켜주었습니다. 브라운의 경우에는 화이트가 주는 차갑고 들떠보이는 느낌을 가장 효과적으로 잡아줄 수 있는 색상이라서 궁합이 좋은 것 같아요.
컬러감을 굉장히 단순하게 구성한 32평 아파트 인테리어이지만, 전혀 심심해보이거나 밋밋해보이는 느낌이 들지않아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블링블링한 스타일의 장스탠드조명을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거실의 상단부 공간을 채워줄 수 있도록하고, 꾸준하게 유행을 끌고 있는 플랜테리어를 적용시켜서 실내에 생기있는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북유럽의 아파트들을 구경하다보면, 구조면에서 우리나라보다는 좀 더 개성있는 스타일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32평 아파트의 경우에는 방은 1개로 구성되어있는 대신에, 독립된 주방과 넓직한 다이닝룸을 가지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거실과 나란히 연결되어있는 다이닝룸의 경우에는, 문을 닫으면 완벽하게 독립된 공간으로 사용가능하기때문에 이곳에서 손님을 접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이닝룸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식탁이 메인이기때문에, 식탁에 시선이 집중될 수 있도록 중앙에 배치하는 경우가 가장 기본적인 것 같아요. 지금 보시는 32평 아파트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상판이 유리로 이루어진 식탁을 사용해서 유니크한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일반적인 식탁에 비해서 차지하는 공간감이 적어보이는 착시효과가 있기때문에 심플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이런 스타일의 식탁도 좋은 것 같아요.
거실과 동일하게 화이트를 메인 색상으로 사용하였지만, 커튼의 컬러감을 거실보다 라이트한 스타일로 구성해서 차별화를 꾀하였습니다.
화이트와 비슷하게 밝아보이는 느낌을 주지만 한단계 더 톤이 다운되서 차분한 느낌이 매력적인 라이트 그레이를 사용해서 꾸민 주방인테리어입니다. ㄱ자 형태의 주방가구배치로 공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꾸며주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살려줄 수 있는 대리석상판을 싱크대의 전면부에도 적용시켜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외부로 노출되어있어서 쉽게 시선이 가는 도어의 손잡이나 수전등에는 포인트컬러로 골드를 사용해서 블링블링한 느낌을 살려주었네요.
다이닝룸이 구성되어있기때문에, 주방의 경우에는 간결한 느낌을 주는 원형식탁을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시원스런 느낌을 살려줄 수 있는 블루톤의 의자를 배치해서 단조로운 분위기를 없애주었네요.
전체적으로 일관성있는 스타일로 구성해서 편안하고 자연스런 매력을 살려 준 32평 아파트 인테리어입니다. 거실의 커튼과 동일하게 패브릭소품인 침구에 브라운톤을 적용시켜서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벽면과 천장에 라이트그레이와 화이트를 믹스매치해서 캐쥬얼한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가볍게 공간을 채워주는 액자나 화병을 데코소품으로 사용해서 포인트를 주고, 활용하기 애매모호한 창가앞쪽에는 테이블을 배치해서 홈오피스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렇게 길다란 서랍장의 경우에는 침대 옆의 활용하기 애매모호한 공간에 배치하기 딱 좋은 스타일의 가구죠. 서랍장의 상단에 인테리어소품이나 책등을 놓아줄 수 있기때문에 볼륨감을 키워줄 수 있고, 핸드폰등을 올려둘 수 있기때문에 협탁과 비슷한 역할도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현관의 경우에는 바닥재를 타일로 구성해서 다른 공간과 차별화를 주었습니다. 붙박이장과 수납장을 구성해서 효과적으로 공간을 활용하고, 골드톤이 들어간 행거나 인테리어소품을 배치해서 블링블링한 스타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무채색톤이 주는 심심한 분위기가 싫다면, 이렇게 화려한 컬러감이 들어간 소품을 사용해서 분위기를 띄워주는것도 효과적인 홈스타일링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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