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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실용적인 28평 아파트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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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사람 마저 릴렉스하게 만들어주는 심플함과 실용적인 매력을 살린 28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포스팅할까합니다. 스웨덴의 제2도시인 예테보리에 위치하고 있는 28평 아파트로, 독립된 주방을 가지고 있지만 방이1개이기때문에 가족구성원이 적은 분들이 쾌적하게 살기 좋은 구조입니다.

 

그레이와 화이트의 컬러조합은 무난하면서도 담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때문에 이렇게 일반적인 주거공간은 물론이고 상업공간을 인테리어할 때에도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구성이죠. 벽지뿐만아니라, 소파나 패브릭소품인 러그나 커튼도 그레이톤으로 구성해서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색상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홈스타일링의 경우에는 단조로운 느낌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때문에, 사진속의 28평 아파트 인테리어처럼 액자같은 포인트 인테리어소품을 사용해서 분위기를 띄워주는것도 센스있는 홈스타일링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레이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톤에 따라서 전혀 다른 분위기가 난다는 점이죠. 벽지처럼 라이트한 그레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손쉽게 캐쥬얼한 느낌을 살려줄 수 있고, 소파처럼 톤다운된 짙은 그레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실내분위기에 무게감을 더해줄 수 있기때문에 매력적입니다.

 

가구를 많이 사용하진않았지만, 비비디한 컬러감의 스툴이나 거울로 이루어진 사이드테이블을 사용해서 곳곳에 디테일을 살려줄려는 노력을 한점이 돋보이는 것 같아요.

 

방문이 2개로 이루어져있기때문에, 이렇게 양쪽으로 열면 상대적으로 높은 개방감을 확보할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있네요. 안방의 경우에는 거실과 동일한 스타일의 바닥재를 사용하였지만, 벽지의 톤을 좀 더 따스한톤으로 적용해서 휴식을 취하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편안한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컬러구성에 많은 신경을 쓴 28평 아파트 인테리어답게, 안방인테리어에서 그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커튼의 경우에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패브릭소품이기때문에 색상이나 패턴에 따라서 주는 느낌이 확 달라지죠. 벽지와 동일한 색상의 커튼을 사용해서 군더더기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을 전해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가구의 배치나 인테리어소품의 구성은 단순하지만,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팬던트등을 사용해서 적절하게 분위기를 띄워주었습니다.

 

요즘 홈인테리어의 특징 중 하나를 바로 조명에서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처음 입주할 때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조명기구에 전구만 바꿔서 사용하던집이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에는 인테리어를 할 때 공간의 특색이나 취향에 맞게 조명부터 제일 먼저 바꾸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옷장마저 벽지와 동일한 구성이네요 ㅎㅎㅎ 단순하고 기본적인 컬러조합이기때문에 유행을 타지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은 덤으로 따라올 것 같아요. 처음 볼 때 화려한 스타일은 사용하다보면 쉽게 질릴 수 있기때문에 실용적인 스타일을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최적의 구성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관에서 길게 복도를 따라서 실내로 들어오는 구조의 28평 아파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4베이 구조가 유행하는 요즘의 아파트에서는 쉽게 볼 수 없지만, 타워형 구조가 인기를 끌때에는 이렇게 복도구조를 흔하게 볼 수 있었죠. 웨인스코팅을 사용해서 밋밋한 느낌을 덜어주고, 수납공간을 구성해서 효율성을 높여주었네요.

 

 

주방은 ㄱ자형태로 꺽어지는 구조이기때문에, 입구에서 식탁이 보이지않아서 더욱더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아이보리톤으로 구성한 주방가구의 경우에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도어를 사용해서 컬러와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어두운톤의 상판을 사용해서, 무채색 위주의 주방인테리어에 무게감을 더해줄 수 있도록 포인트를 주었네요.

 

 

가장 안쪽에는 커다란 6인용 식탁을 배치해서 마치 독립된 다이닝룸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꾸며 준 28평 아파트 인테리어입니다. 자연스럽게 테이블위를 채워는 화병을 이용해서 싱그러운 분위기를 살려주고, 가장 안쪽에는 선반을 설치해서 다이닝용품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가장 베이직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타일로 꾸민 욕실인테리어입니다. 무광 블랙으로 이루어진 수전의 경우에는 포인트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구요. 노멀한 분위기를 없애줄 수 있도록 간접조명을 사용해서 효과적으로 욕실분위기를 띄워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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