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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포근한 느낌의 침실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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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내내 오던 여름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꽤 쌀쌀한 바람이 부는 초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준비해 본 오늘의 인테리어는 포근하고 편안해보이는 침실 인테리어입니다.

 

침실의 경우에는 쉽게 바꾸기 힘든 벽지나 바닥재 대신, 침구나 커튼만 바꿔주어도 새로운 분위기가 들기때문에 매력적인 것 같아요. 사진부터 구경해보자구요.

 

담백하고 깔끔한 느낌이 드는 무채색 중심의 침실 인테리어에 가을과 잘 어울리는 베이지와 브라운으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침실에서 공간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침대위의 침구는, 벽지와 동일한 무채색톤으로 차지하는 공간감이 적어보이도록 착시효과를 주고, 그 앞에 벤치의자를 배치해서 안정감있는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벤치의자위에는 소소하게 공간을 채워주는 인테리어소품을 배치해서 볼륨감을 키워주고, 바닥에는 따스한 느낌의 러그를 깔아서 포근한 분위기를 살려주었네요.

 

가을느낌이 물씬 풍기는 화분들과 어우러지는 브라운톤의 코르크 벤치의자가 지금 보시는 침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침구를 비롯해서 커튼까지 벽지와 동일한 색상을 사용해서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유행을 타지않는 네츄럴한 소재의 팬던트등을 사용해서 단조로움을 없애주었습니다.

 

액자의 컬러감도 전체적인 침실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제품들로 선택해서 시선이 분산되는걸 막아주었습니다. 길다란 원목상판을 지지하는 프레임과 의자의 컬러감을 모두 블랙으로 통일시켜서 무채색 중심의 침실컬러와 대비되도록 하였습니다.

 

두번째 침실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침대를 중앙에 배치해서 침대로 시선이 집중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한 점이 인상적이네요. 침대가 중심이 되는 만큼, 침구의 스타일에 따라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개를 다양하게 구성해서 볼륨감을 키워주고, 패턴이 없는 무채색톤의 침구를 사용해서 편안하고 자연스런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캐쥬얼한 느낌을 주는 침대와 다르게 사이드테이블이나 조명등은 클래식한 스타일로 구성해서 반전매력을 뽐낸 부분도 센스있어 보이네요.

 

침실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옷장이나 서랍장 등 수납가구가 차지하는 공간이 많기때문에 이렇게 공간의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 액자나 조명기구 등을 이용해서 적절하게 포인트를 주는것도 효과적인 홈스타일링 방법입니다.

 

지금 보시는 침실의 경우에는 그리 크지않은 공간에 디테일을 살려주는 다양한 소품과 가구가 아기자기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인상적이네요.

 

화이트와 그레이로 꾸민 침실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사계절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 무난한 스타일이지만, 요즘처럼 추워지는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인 것 같아요.

 

시선이 주로 향하는 벽지에 그레이를 적용해서 차분한 느낌을 살려주고 천장과 문등은 모두 화이트로 구성해서 담백하고 화사하게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붙박이장까지 모두 그레이로 통일시켜서 깔끔하게 공간을 채워주고, 천장까지 꼼꼼하게 수납공간을 확보해서 실용성을 높여주었습니다. 유행을 타지않고 기본기에 충실한 스타일의 홈스타일링이기때문에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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