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잘 어울리는 시원스런 주방 인테리어 모음집

23년 여름은 슈퍼엘니뇨가 찾아와서 폭염과 폭우가 동반되는 날씨가 지속될꺼라는 예보가 있더라구요. 5월인데도 벌써부터 낮기온이 심상치 않죠 ㅠㅠ

 

열기를 이용해서 조리를 해야하는 주방의 특성상 여름철에는 주방이 더욱더 더울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이런 더위를 물러가게 할 시원스런 느낌의 주방인테리어들을 소개해볼까합니다.

 

 

간결한 스타일의 주방인테리어로 개방감을 높여주고 네츄럴한 소재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시원스런 분위기를 강조한 주방입니다. 상부장을 없애는 주방인테리어는 답답한 느낌을 주지않기때문에 이렇게 독립된 구조의 주방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볼법한 매력적인 스타일의 주방 중 하나입니다.

 

밋밋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매트한 그린계열의 컬러를 하부장에 적용해서 유니크한 분위기를 살려주었습니다. 덥고 습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원목소재의 바닥재를 사용해서 시원스런 분위기를 강조한 점도 인상적이네요.

 

 

하부장을 비롯해서 빌트인된 냉장고를 커버하는 가구까지 모두 동일한 색상으로 구성해서 일체감있는 분위기를 강조하였습니다. 간결한 구성인만큼 허전한 느낌을 없애줄 수 있도록 빈 공간에는 식물들을 배치해서 싱그러운 분위기를 살려주었습니다.

 

식물인테리어는 다양한 공간에 잘 어울릴 뿐 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청량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때문에 여름인테리어를 할 때 에도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테리어소품인 것 같아요.

 

 

원형식탁을 사용해서 공간을 절약한 다이닝룸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의자는 안정감있고 무게감있는 분위기를 주는 블랙으로 선택해서 분위기가 들뜨지않도록 해주었네요.

 

식탁위를 환하게 비춰주는 포인트조명은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네츄럴한 소재의 팬던트등으로 구성해서 청량감있게 공간을 채워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간단하게 여름느낌이 나는 주방인테리어로 바꾸고 싶다면, 이렇게 시원스런 소재로 이루어진 조명기구나 패브릭소품을 사용해서 분위기를 바꿔주는것도 실용적인 홈스타일링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독립되어있는 팬트리룸은 아니지만, 이렇게 주방용품이나 잡동사니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공간이 마련되어있어서 공간의 효율성도 꽤 좋은 것 같아요. 

 

 

화이트는 공간을 넓어보이게 만들어주는 시각적인 효과 이외에도, 산뜻하고 시원스러운 느낌이 들기때문에 여름분위기가 나는 주방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선호하는 색상 중 하나입니다. 

 

벽지 뿐 만 아니라 바닥재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 밝은색상의 원목을 사용해서 뽀송뽀송해보이는 느낌이 매력적인 주방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베이직한 색상 위주로 담백하게 구성하였기때문에, 파벽돌을 이용해서 가볍게 분위기를 띄워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파벽돌은 자연스럽게 빈티지한 분위기를 낼 수 있기때문에 주방처럼 작은 공간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효과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역할을 하죠.

 

 

양쪽으로 주방가구를 마주보게 배치해서 최적의 공간효율성과 동선을 확보한 주방이네요. 화이트톤의 하부장과 잘 어울리는 두터운 원목상판을 사용해서 네츄럴한 분위기를 살려주고, 파벽돌로 구성한 벽면에는 상부장을 설치하지않아서 파벽돌이 더욱더 돋보일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사이드쪽에는 벽지의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수납장을 배치해서 깔끔한 느낌을 주는 수납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벽지와 동일한 색상의 수납장이나 서랍장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공간을 적게 차지해보이는듯한 착시효과가 있기때문에 주방인테리어처럼 작은 공간을 꾸밀 때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수납장위에 상판을 설치하고 올라가서 편하게 차를 마시거나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작은 자투리 공간이지만 이렇게 커스텀한 가구를 이용해서 원하는 취향대로 꾸며주면 굉장히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더라구요. 

 

화이트톤의 주방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식물들을 이용해서 청량감있는 분위기를 살려 준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벽에 식물을 걸어두는 행잉플랜트 방식까지 적용해서 트렌디한 스타일의 플랜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