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하게 공간을 사용한 작은집 인테리어

 

 

 

작은집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공간이 여유로운 넓은집들보다는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게 한두개가 아니죠.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너무 답답해보이거나 난잡해보이지않도록 깔끔하게 정리해야하기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오늘은 이런 구조적인 특징을 고려해서 최대한 알뜰하게 공간을 사용한 작은집 인테리어를 소개해드릴까합니다.

 

 

 

 

 

주방과 메인침실 1개로 구성되어있는 스웨덴의 작은집 인테리어입니다. 주방의 경우에는 무채색을 기본 베이스컬러로 선택하고 따스한 느낌이 드는 네츄럴한 원목톤의 주방가구와 바닥으로 구성해서 계절감에 어울리는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특히, 싱크대의 전면부를 타일로 마감하지않고 주방가구와 이어지는 원목패널로 마감해서 유니크한 스타일로 포인트를 준 점이 인상적이네요.

 

 

 

 

 

외부로 손잡이가 돌출되지않는 스타일의 수납장과 빌트인된 주방가전기구로 최대한 심플하게 보이도록 주방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작고 아담한 크기의 주방에 답답함을 주는 상부장을 없애서 시원스런 개방감을 확보하고, 선반을 설치해서 소소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해주었습니다.

 

 

 

 

 

지금 보시는 작은집 인테리어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였던 공간인 침실입니다. 메인룸이 1개밖에 없는 원룸타입의 구조이기때문에 공간을 구분하기가 참 애매한데요. 행거와 수납장을 결합시켜서 자연스럽게 파티션을 나눠주도록 하였습니다. 인위적인 가벽을 사용한 파티션보다는 답답한 느낌이 덜하고, 버리는 공간을 줄여줄 수 있기때문에 작은집 인테리어를 할 때 효과적인 파티션 방법이죠.

 

행거와 수납장, 그리고 하단에 놓인 공간박스까지 모두 침대와 동일한 화이트로 컬러감을 통일해서 지저해보이지않고 깔끔하게 통일된 느낌이 나도록 하였습니다. 작은집 인테리어를 할 때 색이 너무 다양하면 쉽게 지저분해보이고 어지러워보이기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작은집의 특성을 고려해서 침대의 헤드부분에도 수납공간을 마련해서 가구가 차지하는 데드스페이스를 줄여주고 수납력을 높여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침대의 사이드 부분에 현관쪽과 연결되는 창을 내어서 공간적인 특성에서 오는 답답함을 없애줄 수 있도록 포인트를 주었네요.

 

 

 

 

 

선반을 활용해서 벽면에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높이가 높은 테이블을 소파옆에 배치해서 침실과 거실 사이의 공간을 분리시켜 주도록 하였습니다. 침대 앞쪽의 행거와 동일하게 가구를 이용해서 파티션을 나눠주었기때문에 자연스럽게 공간이 구분되는 효과가 있네요. 소박한 느낌을 주는 무채색톤의 패브릭소파와 함께 원형테이블을 이용해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작은집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붙박이장을 효과적으로 설치하면 공간의 효율성을 높여줄 수 있죠. 수납공간의 높낮이를 다르게 구성해서 붙박이장에 입체감을 더해주고, 자투리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현관앞의 자투리공간도 빼놓지않고 알뜰하게 사용해서 버리는공간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선반과 수납박스를 이용해서 공간을 적게차지하면서 높은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홈오피스를 만들어주었네요. 독립된 공간처럼 느껴지기때문에 공부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