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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약이 되는 6월 제철음식과 효능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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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중에서 정확히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6월은 여름의 초입이기때문에 다양한 제철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귀중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더워지기 시작하는 계절이기때문에 건강에 좋은 보양음식을 비롯해서 다양한 수확물들을 풍부하게 먹을 수 있는 몇안되는 계절이기때문에 무엇보다도 식도락분들이 가장 기대하는 시기이도 합니다.

 

오늘은 알고 먹으면 약이 되는 다양한 6월의 제철음식들을 소개해볼까합니다.

 

 

풍부한 단백질로 떨어진 기력을 보충해주는 장어는 6월의 대표적인 제철음식 중 하나입니다. 장어는 오래전부터 스테미나를 보충해주는 보양음식으로 각광받아왔는데요. 장어에는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기운을 복돋아주는 효능으로 널리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장어의 소비가 많은 일본에서는 6월의 장마가 끝나고 복날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보양식으로 장어를 먹기 위해서 장어음식점이 북새통을 이룬다고 하죠. 

 

6월의 제철음식인 장어는 5월부터 7월까지가 가장 좋은 맛을 볼 수 있는 제철기간으로써, 장어에 포함된 단백질량은 비슷한 중량의 소고기와 비슷하다고 할 정도로 고단백식품이기때문에 운동을 하시는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장어는 기름이 많은편에 속하지만, 혈관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60%이상을 차지하기때문에 크게 염려는 하지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지혈증 환자라면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있기때문에 소량을 섭취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6월 제철음식중에서 고구마와 함께 간식거리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감자도 있습니다. 포슬포슬한 식감이 매력적인 감자는 6월부터 수확하는 제철 음식으로, 다양한 조리방법과 함께 주식은 물론이고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농촌진흥청이 제공하는 자료에 따르면 감자는 비타민C가 10mg~30mg 이 들어있어서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노화를 예방하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 중 하나로, 노화를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활성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C는 가열하면 파괴된다고 알려져있지만, 감자속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가열해도 파괴되지않기때문에 열을 가하는 다양한 조리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감자에는 수분이 약 75% 함유되어있기때문에 여름철에 부족할 수 있는 수분을 섭취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맘때쯤 되면 매실로 매실청을 담그는 집들이 아주 많죠. 매실도 대표적인 6월의 제철음식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매실은 조선시대의 동의보감에서도 효능이 나올정도로 오래전부터 먹어왔던 음식 중 하나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매실의 효능으로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고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되찾게 한다고 나와있습니다.

 

특히 매실은 약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체를 하거나 배탈,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며 매실의 신맛은 위액분비를 촉진시켜서 소화불량을 해결하고 위장장애를 없애주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매실에는 또한 다양한 유기산이 함유되어있는데요. 매실에 포함된 시트르산은 우리 몸의 지친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과일 중 하나인 참외도 6월의 대표적인 제철 음식 중 하나입니다. 하우스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지만 6월부터 나오는 제철 참외들은 꿀을 연상시킬정도로 달콤한 맛을 자랑하죠. 

 

참외는 멜론과 같은 종으로, 수분이 약 90% 이상 포함되어있기때문에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과일 중 하나입니다.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때문에 주기적인 수분보충이 가장 중요한데요. 물 뿐만 아니라 참외나 수박같은 수분을 다양하게 함유하고 있는 과일들을 이용해서 수분을 보충해주는것도 좋다고 합니다.

 

또한 참외의 효능중에는 엽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서 빈혈을 예방하고, 적혈구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씹는 맛이 일품인 소라도 6월에 맛볼 수 있는 제철 음식 중 하나죠. 소라는 회부터, 구이, 무침 까지 다양한 요리방법으로 먹을 수 있는 해산물로 타우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은 박카스 같은 피로회복제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타우린은 혈압을 안정화시키고 심장근육의 수축력에 관여하여 심부전을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타우린이 다양하게 함유된 소라는 천연피로회복제로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생성을 억제하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의 양을 증가시켜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같은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소라에는 두뇌발달에도 좋은 DHA가 함유되어있어서 어린 아이들의 영양식품으로도 아주 좋다고 합니다.

 

 

기력보강제로 널리 알려져있는 복분자 역시 6월에 맛볼 수 있는 제철음식 중 하나입니다. 전라북도 고창 지역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특산물 중 하나인 복분자는 소변을 볼 때마다 요강이 깨졌다고 해서 뒤집어질 복, 항아리 분, 아들 자 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복분자는 라즈베리류에 속하는 식품으로, 베리류에 많이 들어가있는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과 뛰어난 항산화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등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또한 복분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서 피로회복과 항산화작용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6월의 제철음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제철 음식만큼 몸에 좋은 음식도 없다고 하니 철이 지나기전에 다양한 제철 음식들을 섭취해서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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