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하게 완성한 다양한 아이방인테리어 구경하기

내 아이가 자라나는 공간인 아이방은 혼자서 학습하는 공간이기도 하면서, 감수성을 키우는 공간이기때문에 아이방인테리어에 많은 관심과 공을 들이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공간을 알차게 활용해서 아기자기한 스타일로 꾸민 다양한 아이방인테리어를 보여드릴까해요.

 

산만한 성격을 지닌 남자아이들이라면 사진속의 아이방인테리어처럼 웜톤의 벽지를 사용해서 심리적인 안정감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꾸미는것도 좋은 인테리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들어오는 우측에 침대를 배치하고 가장 안쪽에 채상을 놓아주는 방식으로 가구를 구성하였습니다.

 

학습하는 공간이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독서를 하거나 공부를 할 때 자연스럽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시켜주는 가구배치 방식 중 하나입니다.

 

하단부에는 대형러그를 배치해서 포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네요. 아이방인테리어를 할 때 에는 이렇게 러그나 커튼같은 패브릭소품을 이용하면 아이방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를 손쉽게 살려 줄 수 있습니다.   

 

책상의 반대편에는 편안해보이는 소파를 배치해서 포근한 스타일로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아이들이 놀다가 지친 몸을 쉬기도 하고, 친구들이 오면 서로 소파에 앉고 바닥에 앉아서 상호작용을 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때문에 요즘에는 아이방인테리어를 할 때 이렇게 의자나 소파를 배치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간결한 느낌을 주는 선반타입의 책상을 사용해서 공간을 절약하였습니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처럼 책상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아니라면, 이렇게 심플한 디자인의 책상을 사용해서 공간을 절약하는것도 합리적인 아이방인테리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유아기의 아이방인테리어라면 집의 다른공간에 볼 수 없는 높은 채도의 벽지나 파스텔톤의 벽지를 사용해서 아이방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분위기로 공간을 채워주는것도 매력적인 홈스타일링 방법입니다.

 

특히 이렇게 층고가 높은 복층 타입의 아이방라면 벽이 차지하는 면적이 크기 때문에 벽지의 색상이나 패턴에 신경을 써주면 인테리어소품이나 가구를 단순하게 구성해도 자연스럽게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느낌을 살려 줄 수 있죠. 

 

2층 침대로 공간을 절약하고,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침대의 하단부에에 서랍장을 구성해서 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준 부분도 인상적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모두 수납공간으로 구성해서 합리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방인테리어답게 아이들의 키높이에 맞춘 수납공간을 구성해서 어릴때부터 자연스럽게 물건을 정리하고 수납하는 습관을 길러 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층고가 높기때문에 허전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벽면에는 다양한 액자를 포인트 인테리어소품으로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화이트를 메인컬러로 사용해서 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 아이방인테리어입니다. 아이가 가지고 노는 인형과 자주 읽은 책을 인테리어소품화시켜서 선반과 벽면위에 올려주었습니다.

 

선반의 경우에는 아이방 인테리어를 할 때 사용하기 좋은 수납가구 중 하나인데요. 사진속의 집처럼 책을 올려두거나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받는 상을 전시해주면 아이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여주는데 아주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테리어 방법입니다.

 

침대앞쪽의 빈 공간에도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책을 수납할 수 있는 수납박스를 배치하였습니다. 세살 버릇 여든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어릴 때 부터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좋은 인테리어 방법 중 하나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들을 메인 인테리어소품으로 사용해서 벽면이나 침대위에 배치하였네요. 혼자만의 독립된 공간이 익숙하지않은 아이들에게는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이나 장난감등을 사용해서 친근하고 익숙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아이방인테리어를 할 때 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 들어간 그림액자를 이용해서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것도 효과적입니다. 처음 자기방을 갖고 독립하는 아이들에게는 가장 좋은 인테리어소품이 될 수 있습니다. 

 

액자의 맞은편에는 수납장과 함께 암체어를 배치해서 엄마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