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함께 하는 18평 인테리어

지금 보여드리는 18평 인테리어는 작은집에 어울리는 간결한 공간구성으로 집을 상대적으로 넓어보이게 만드는데 초점을 맞춘 집입니다.

 

단순한 구성에서 올 수 있는 허전한 분위기를 없애주기위해서 다양한 식물들을 인테리어소품처럼 활용해서 최신 트렌드에 걸맞는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18평 인테리어처럼 작은평수의 집을 꾸밀때에는 집안을 넓어보이게 만들어주는 화이트벽지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 같아요.

 

소파나 수납장처럼 공간을 채워주는 가구들은 화이트와 정반대되는 톤다운된 색상들로 믹스매치해서 자연스럽게 색의 대비효과를 이용한 볼륨감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가구의 구성은 단순하지만, 집안곳곳에 화분과 화병등을 배치해서 플랜테리어 스타일로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식물인테리어의 경우에는 꽃이나 나무 뿐 만 아니라, 화분의 색상이나 디자인에 따라서도 느낌이 달라지기떄문에 화분과 식물의 궁합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창틀에는 작은 크기의 화분을 나란히 배치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소파옆의 빈 공간에는 커다란 화분에 라탄바구니를 사용해서 산뜻하고 시원스런 매력을 더해주었습니다. 

 

식물인테리어를 할 때 식물의 수가 늘어나게되면, 물을주고 가꿔줘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기때문에 반려동물처럼 식물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게 되더라구요. 혼자사는 18평 인테리어를 계획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려식물을 키워보는것도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소파의 반대편에 단순한 스타일의 침대를 배치해서 안정감있는 구도를 형성하였습니다.

 

공간이 협소한 18평 인테리어이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협탁 대신, 간결한 느낌을 주는 스툴을 침대 옆에 배치하고 그 위에 화병을 올려두어서 가볍게 포인트를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입자의 경우에는 액자처럼 벽에 거는 인테리어소품들은 부담이 될 수 있기때문에 사진속의 집처럼 벽쪽에 비스듬히 세워두는것도 자연스럽고 예쁜 것 같아요.

 

 

방-현관-주방으로 나란히 이어진 구조의 18평 아파트입니다. 깔끔하게 공간이 구분지어져있기때문에 혼자 사는 싱글하우스로는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요.

 

주방인테리어도 다른 공간과 동일하게 화이트벽지와 싱크대를 사용해서 간결하고 넓어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살려주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허전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벽면을 채워주는 인테리어소품들을 사용해서 가볍게 분위기를 띄워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18평인테리어의 정석을 보는듯한 깔끔하고 간결한 구성이 매력적인 주방입니다. 안방에는 식물인테리어에 컨섭에 충실하게 다양한 화분을 사용한반면에, 주방인테리어는 소소하게 공간을 채워주는 화병 위주로 가볍게 멋을 부려주었습니다. 

 

화병에 담아두는 꽃의 경우에는 생명력이 그리 길지않기때문에 1주 단위로 넣어둘 꽃을 정해서 꾸며보는것도 참 재밌더라구요.

 

 

 

작은 크기의 욕실은 블랙앤화이트로 바닥의 타일을 배치해서 화려한 분위기를 더해주고,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작은 사이즈의 세면대에 하부장을 결합시켜서 공간효율성을 높여주었습니다.

 

세면대의 전면부를 커다란 거울로 구성해서, 작은 욕실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답답한 느낌을 없애주었네요. 거울의 경우에는 개방감을 높여주는 시각적인 효과가 있기때문에 작은 욕실이나 현관에 많이 사용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