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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센스있는 공간활용의 20평 아파트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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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평 아파트 인테리어처럼 소형평수의 아파트를 꾸밀 때에는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에 따라서 집의 느낌이 확 달라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집주인의 꼼꼼함이 돋보이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20평 아파트입니다.

 

주방과 거실이 나란히 이어져있는 전형적인 소형 평수의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에서는 싱크대 앞쪽의 창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침실쪽에서 전해지는 채광이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주방까지 전달하는 역할을 해서 어둡고 답답한 느낌을 없애주고, 공간이 넓어보이는 개방감을 더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싱크대의 경우에는 하부장을 톤다운된 색상으로 구성해서 주방에 안정감을 더해주고, 상판은 두터운 원목상판을 사용해서 자연스런 매력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상부장이 없는 베이직한 ㄱ자 형태의 주방가구를 사용해서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주방인테리어입니다. 현관에서 들어오면 바로 주방이 위치하고 있는 구조로, 현관쪽에는 옷을 걸어둘 수 있는 행거를 배치해서 실용적으로 공간을 활용하였습니다.

 

상부장 없는 주방인테리어 스타일에 가깝기 때문에 부족할 수 있는 수납공간은 실용적인 선반이 대신해주고 있습니다. 간결한 느낌을 주는 무지주선반을 사용해서 가벼운 주방용품이나 인테리어소품을 올려둘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를 할 때에는 이런 식으로 상부장을 없앤 주방을 사용하면 공간의 답답함을 줄여주고, 상대적으로 넓어보이는 시각적인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거실 공간은 소파와 식탁을 기준으로 깔끔하게 공간을 구분지어 주었습니다. 그레이톤의 소파와 동일한 컬러감의 러그를 사용해서 일체감있고 단순한 스타일로 거실인테리어를 완성하고, 사이드 부분의 자투리공간에는 원목식탁을 배치해서 아기자기하게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테이블과 의자의 컬러감을 동일하게 사용해서 불필요하게 시선이 분산되는걸 막아주었습니다.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이렇게 색감에 신경을 더 써주면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식탁과 비슷한 원목으로 구성한 붙박이장을 사용해서 거실과 주방에 따스한 온기를 더해주었습니다. 화이트톤의 벽지를 사용한 홈스타일링의 경우에는 원목가구나 소품을 적절히 활용하면, 화이트가 주는 들뜨고 차가워보이는 느낌을 효과적으로 잡아줄 수 있어서 매력적이죠.

 

주방에서 거실까지 상판과 하부장을 그대로 이어서 실용성을 높여주고, 공간이 이어지는 연속성을 살려주었습니다. 소형 아파트 특유의 산만하고 어수선한 느낌을 없애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티비수납장을 별도로 사용 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가구가 차지하는 데드스페이스를 손쉽게 줄여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웜톤으로 구성한 침실인테리어는 크기가 제한적이기때문에, 침대를 중심으로 최대한 단순하게 구성하였습니다. 이렇게 공간이 제한적인 경우에는 사진속의 집처럼, 화분이나 식물등을 사용해서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워주는게 효과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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