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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북유럽 디자인 인테리어 예쁜집 구경하기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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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인테리어의 가장 큰 특징은 기본적인 색상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공간구성으로, 시간이 흘러도 뒤쳐진 느낌이 들지않고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점이죠. 특히 한번 시공하고 나면, 10년이상 써야하는 인테리어의 특성을 고려하면 가장 실용적인 홈스타일링 방법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런 북유럽 스타일에 충실한 인테리어 예쁜집 구경하기를 해볼까합니다.

 

북유럽 인테리어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는 무채색 중심의 컬러감으로 담백하고 화사해보이는 느낌을 강조한 스웨덴 스톡홀름의 20평대 아파트입니다. 어떤 공간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화이트를 메인색상으로 선택하고, 화이트에 가까운 밝은 원목톤의 바닥재를 사용해서 시각적으로 넓어보이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20평대의 아파트는 공간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고 꾸미는가에 따라서 여유로운 느낌이 들 수 도 있고, 좁고 답답한 느낌이 들 수 도 있습니다. 원목가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간결하고 심플한 느낌을 주는 스틸프레임로 이루어진 의자나 테이블을 사용해서 가구로 인해서 느낄 수 있는 답답한 느낌을 효과적으로 잡아주었습니다.

 

20평대의 인테리어 예쁜집 구경하기를 하다보면, 이렇게 컬러매치에 신경을 쓴 집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화이트톤과 잘 어울리는 무채색 중심의 가구와 패브릭소품을 사용해서 일체감있는 느낌을 강조하고, 무게감이 느껴지는 톤다운된 색상을 포인트컬러로 선택해서 들떠보일수 있는 분위기를 적당하게 잡아주었습니다.

 

요즘처럼 러그를 많이 사용하는 계절에는 이렇게 소파와 러그의 컬러감을 비슷하게 맞춰주면 훨씬 더 깔끔해보일 뿐 만 아니라, 산만한 느낌을 잡아줄 수 있기때문에 중소형 평수의 아파트 인테리어를 할 때 효과적인 홈스타일링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무채색 위주의 단조로운 분위기를 커버해 줄 수 있도록 식물을 인테리어소품으로 활용해서 허전해보이거나 빈 공간마다 놓아주었습니다. 북유럽의 인테리어 예쁜집 구경하기를 하다보면, 이렇게 동양적인 느낌을 강조하는 액자나 인테리어소품들이 종종 보이곤 하는데요. 사진속의 집은 우리나라에서도 잘 사용하지않는 족자를 벽면에 배치해서 동양적인 느낌을 살려주었습니다.

 

거실의 자투리 공간에는 원형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서 주방의 식탁을 보조해주는 용도로 사용하였습니다. 원형테이블은 테이블이 차지하는 면적은 적지만, 일반적인 테이블에 비해서 의자를 보다 더 많이 놓을 수 있기때문에 효율적인 공간활용에 도움을 주는 가구죠.

 

네츄럴한 소재로 이루어진 팬던트등을 사용해서 볼륨감을 살려주고, 사이드에는 선반을 설치해서 수납공간과 함께 인테리어소품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스칸디나비아 인테리어의 핵심컬러라고 할 수 있는 그레이를 사용해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주방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독립된 공간의 여유로운 크기의 주방이기때문에, 하부장만 구성해서 심플한 느낌을 살려주고 중앙에 식탁을 배치해서 구도의 중심을 잡아주었습니다. 

 

거실인테리어와 동일하게 화분이나 화병등을 이용해서 분위기를 띄워주고, 유니크한 스타일의 조명기구를 사용해서 식탁쪽의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띄워주었습니다.

 

거실과 주방이 분리되어있기때문에 나머지 공간인 방들은 상대적으로 작게 구성된 20평대 아파트입니다. 안정감을 주는 밝은톤의 그레이를 메인색상을 사용해서 깔끔하게 공간을 채워주고,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액자를 사용해서 단조로울 수 있는 느낌을 없애주었습니다. 유니크한 느낌의 팬던트등 역시 비슷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원의 형태로 이루어진 독특한 느낌의 작은방은 서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서 깔끔하게 공간을 채워주었네요. 숲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스타일의 포인트벽지와 함께 노출콘크리트 느낌의 바닥재를 사용해서 다른공간과 완벽한 차별화를 꾀하였습니다. 집주인의 인테리어 센스가 돋보이는 작은방 인테리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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