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디자인 소형아파트인테리어

북유럽인테리어 특유의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소형아파트인테리어를 소개해볼까합니다. 거실과 주방, 안방1개로 이루어진 소형아파트로, 집을 넓게 사용하기 위한 가구배치와 공간활용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구경하면 좋을 것 같아요.

 

 

소형아파트인테리어는 가구를 놓으면 여유공간이 크게 많지않기때문에 러그나 커튼같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패브릭소품에 초점을 맞추면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사진속의 거실에서는 시원스럽고 산뜻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황마소재의 러그를 사용해서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유행을 타지않는 기본적인 컬러감의 소파를 배치해서 군더더기없이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티비수납장과 소파사이에 티테이블을 배치해서 균형감있는 거실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요즘 홈인테리어의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식물을 이용한 플랜테리어인 것 같아요. 어느 공간에나 위화감없이 잘 어울리는 화분이나 화병들을 이용하면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주고 실내분위기를 훨씬 더 화사하게 만들어주기때문에 매력적이죠.

 

창가와 테이블은 물론이고, 소파 옆의 빈공간에도 화분받침대를 배치해서 식물들을 놓아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작은 사이즈의 티비장을 배치해서 가구로 인해서 버리는 공간을 줄여주고, 티비 위쪽에는 선반을 설치해서 가볍게 책을 수납할 수 있는 책장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프레임이 철로 이루어진 스트링선반은 간결한 느낌과 함께 선반이 주는 투박해보이는 느낌이 덜하기때문에 다양한 공간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안쪽에는 창고 개념으로 사용하는 조그마한 공간이 자리잡고 있네요. 소형아파트인테리어를 할 때에는 이렇게 팬트리룸이나 드레스룸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굉장히 큰 것 같아요. 지금 보시는 집에서는 식료품과 함께 잡동사니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팬트리룸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벽면에는 다양한 그림액자를 사용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거실을 완성한 소형아파트인테리어입니다. 소파 옆의 자투리공간에는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슬림한 스타일의 책상을 배치해서 오피스룸과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공간의 여유가 크지않은 집에서는 이렇게 슬림한 스타일의 가구나 기능성가구를 이용해서 가구로 인해서 버리는 공간을 줄여주는것도 굉장히 효과적인 홈인테리어 방법인 것 같아요.

 

 

북유럽인테리어의 특징 중 하나인 패턴을 이용해서 레트로한 분위기를 연출한 주방인테리어입니다. 단순한 패턴이 연속되어있는 타일을 이용해서 평범해보일 수 있는 주방을 조금 더 화려한 스타일로 바꿔주었네요.

 

타일이 화려한만큼 주방가구는 베이직한 스타일로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춰주고, 조그마한 정사각형의 벽쪽에 붙이고 의자를 3개 놓아서 작지만 실용적인 식탁을 배치하였습니다. 의자의 스타일도 레트로한 스타일이기때문에 벽면에 배치한 타일과 어우러져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대부분의 소형아파트인테리어가 그러하듯이 안방도 공간이 협소하기때문에 작은 공간에 어울리는 실용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것 같아요. 간결한 느낌을 주는 무지패턴의 침구를 사용해서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침대의 전면부에는 슬라이딩 방식의 도어가 달린 옷장을 배치해서 공간에 구애받지않고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행거와 함께 적절하게 분위기를 띄워줄 수 있는 패브릭인테리어소품을 이용해서 가볍게 포인트를 주었네요.

 

 

현관의 경우에는 다른 공간과 다르게 포인트벽지를 사용해서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선반이나 서랍장등을 배치해서 자투리공간에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구성하고, 식물과 액자를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인테리어효과를 올려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