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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무채색 아파트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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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으로 꾸민 아파트인테리어는 시선을 확 사로잡는 화려한 매력은 없지만, 인위적인 느낌이 들지않는 자연스런 매력과 유행을 타지않는 베이직한 스타일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북유럽의 인테리어에서 무채색 인테리어를 가장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파트인테리어도 무채색 중심으로 담백하게 공간을 꾸며낸 스웨덴의 20평대 아파트입니다.

 

산뜻하고 실내를 밝아보이게 만드는 화이트와 공간에 따스함을 더해주는 베이지톤을 믹스매치해서 무채색 특유의 담백한 매력을 뽐낸 아파트인테리어입니다.

 

요즘처럼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 특히 잘 어울리는 색상이 바로 브라운이나 베이지처럼 따듯한 느낌을 주는 색들이죠. 사진속의 집처럼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커튼이나 소파위의 쿠션등에 이런 포인트컬러를 활용하면 손쉽게 계절감에 어울리는 따스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캐쥬얼한 느낌의 패브릭소파와 1인용소파를 서로 마주보게 배치해서 거실인테리어에 안정감을 더해주고, 적당하게 톤다운된 러그를 사용해서 거실에 포근한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러그나 커튼같이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패브릭소품의 경우에는 너무 튀는 패턴이나 색상을 사용하면 쉽게 질릴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선택할 때 신중히 선택하여야 합니다.

 

무채색 아파트인테리어의 경우에는 단조롭고 밋밋한 느낌이 들 수 있는 부분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곤 합니다. 사진속의 집의 경우에는 러그나 커튼, 쿠션등의 컬러감과 톤을 다르게 구성해서 이런 단점을 효과적으로 커버하고 볼륨감있는 분위기의 거실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벽면인테리어소품으로 자주 사용되는 액자와 거울의 경우에는 공간을 적게 차지하면서 손쉽게 실내분위기를 띄워줄 수 있기때문에 소형평수의 아파트인테리어를 할 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죠. 원형거울의 경우에는 부드러운 느낌과 함께 꾸준하게 유행을 타고 있기때문에 손쉽게 트렌디한 느낌을 살려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실인테리어의 경우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컬러감을 메인으로 사용 한 반면에, 안방인테리어는 파스텔톤의 블루를 사용해서 청량감있고 산뜻한 느낌이 들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반듯하게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구조가 아니기때문에 침대를 중앙에 배치해서 안정감있는 구도를 잡아주고, 침구나 팬던트등의 컬러감을 최대한 단순하게 구성해서, 메인컬러가 주는 느낌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안방쪽에는 드레스룸과 욕실이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공간을 더욱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침대 앞쪽에 벤치의자와 1인용의자를 나란히 배치해서 빈 공간없이 알뜰하게 공간을 채워주고, 벽면에는 행거를 설치해서 액자와 비슷하게 인테리어효과를 높여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무채색 아파트인테리어 특유의 담백한 매력이 돋보이는 주방입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싱크대 전면부의 타일이 너무 올드한 느낌이 드는 것 아닌가 생각되네요. 타일의 스타일만 살짝 바꾸면 주방인테리어의 분위기가 더욱더 매력적으로 바뀔 것 같아요.

 

아담한 크기의 주방이기때문에, 식탁은 물론이고 스팟조명이나 액자까지 벽면의 컬러감과 동일하게 구성해서 차지하는 공간감이 적어보이도록 신경써주었습니다.

 

수납장이 없는 현관의 단점을 커버하기위해서 선반을 설치해서 적절하게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행거도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거실과 동일하게 원형거울을 사용해서 부드러운 느낌을 살려주고, 네츄럴한 소재의 원형러그와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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