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력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스웨덴의 34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해볼까합니다. 우리나라의 아파트는 비슷한 평수이면 대부분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오래된 아파트가 많은 스웨덴에서는 다양한 구조를 지닌 집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죠.
오늘 소개해드릴 34평 아파트의 경우에는, 방의 크기는 굉장히 작지만 분리된 형태의 거실과 주방, 다이닝룸, 서재를 지니고 있어서 가족구성원이 적은 분들이 합리적으로 살기에 굉장히 좋게 되어있더라구요.
백마디 말보다, 우선 사진부터 살펴보자구요 ㅎㅎㅎ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트렌디한 스타일인 헤링본 마루를 적용한 거실인테리어입니다. 손쉽게 입체적인 분위기와 고급스런 느낌을 전해줄 수 있기때문에 34평 아파트 인테리어처럼 중대형평수는 물론이고, 소형 아파트를 꾸밀 때에도 널리 사랑받는 스타일이죠.
톤다운된 헤링본마루와 잘 어울리는 밝은 베이지톤의 벽지를 사용해서 따스하고 포근한 느낌을 연출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빈 공간 없이 공간을 채워주는 방식으로 집을 꾸며서 다양한 인테리어소품과 가구가 주는 아기자기한 분위기 또한 매력적이네요.
중앙에 거실이 위치하고, 다이닝룸과 서재가 서로 마주보고 있는 구조입니다. 다이닝룸이나 서재의 경우에는 슬라이딩 방식의 도어를 설치해서 주변의 가구나 소품에 간섭을 주지않고 문을 자유롭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평소에는 이렇게 활짝 열어두어서 답답해보일 수 있는 실내분위기를 없애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식물을 활용한 플랜테리어는 우리나라에서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홈스타일링 방법 중 하나인데요. 이렇게 북유럽의 34평 아파트 인테리어에서도 자연스럽게 만나볼 수 있네요.
식물과 액자가 주는 트렌디한 분위기속에, 식탁을 사선으로 배치해서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더해 준 다이닝룸입니다. 인테리어도 옷을 입는 패션과 비슷하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더욱더 센스있고 스타일리쉬해보이는 효과가 있죠.
식탁이나 가구를 꼭 벽에 붙이거나 반듯하게 배치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면 좀 더 자유롭고 매력적인 분위기의 홈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이렇게 서재가 자리잡고 있는 구조입니다. 우리나라의 34평 아파트와 다르게 공간을 세분화시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네요.
책장을 벽면에 붙이고, 그 앞에 커다란 테이블을 배치해서 손쉽게 책을 꺼낼 수 있을뿐만 아니라 복도처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빼곡하게 책장에 놓인 책이나 커다란 책상이 주는 딱딱한 분위기를 없애줄 수 있는 화분을 이용해서 분위기를 좀 더 부드럽고 편안하게 바꿔주었습니다.
화분의 경우에는 다른 공간에도 잘 어울리지만 서재인테리어를 할 때에도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매력적이네요.
반대편에도 릴렉스한 느낌을 살려줄 수 있는 1인용 암체어와 함께 화분과 액자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3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있지만 벽지나 바닥재는 모두 동일한 스타일로 구성해서 어수선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센스있게 꾸며주었습니다.
분리된 주방의 경우에는 크기가 작아서 굉장히 귀여운 느낌이 드네요. 벽지와 비슷한톤으로 상부장과 하부장을 구성해서 작은 주방에서 올 수 있는 답답함을 효과적으로 없애주었습니다.
식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34평 아파트 인테리어답게, 주방에도 식물을 배치해서 싱그러운 느낌을 살려주고 미니미한 식탁과 선반을 배치해서 아기자기하게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침실의 경우에는 클래식한 느낌을 살려줄 수 있는 액자를 인테리어소품으로 사용해서 단조로운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없애주었습니다. 무채색 중심의 담백한 컬러감으로 작은 크기의 방의 단점을 없애주고 커다란 거울을 배치해서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개방감을 높여줄 수 있는 발코니도 구조적인 단점을 효과적으로 커버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INTERIO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액자로 멋을 낸 30평대 인테리어 (0) | 2020.09.15 |
---|---|
매력넘치는 3평 방 인테리어 (0) | 2020.09.14 |
화이트 12평 아파트 인테리어 (0) | 2020.09.09 |
다양한 스타일의 아파트 방 인테리어 (0) | 2020.09.07 |
북유럽 스타일 소형 아파트 인테리어 (0) | 2020.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