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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리모델링한 40평 아파트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0.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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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평수의 넓고 여유로운 느낌을 극대화시켜줄 수 있는 무채색톤으로 꾸민 스웨덴의 40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해볼까합니다. 무채색으로 단순하게 꾸미는 아파트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주로 중소형평수의 아파트에서 집을 넓어보이고 싶을 때 하는 가장 대표적인 인테리어 방법이죠.

 

대형 평수인 40평 아파트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충분히 공간이 여유롭기때문에 넓어보이는것보다는 다양한 디테일과 공간을 채워주는 가구와 인테리어소품을 사용해서 볼륨감을 채워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오늘 보여드리는 집 역시, 그런 디테일과 꼼꼼한 인테리어센스가 돋보이는 스웨덴의 아파트입니다.

 

 

 

 

오래된 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스웨덴의 40평 아파트입니다. 모든걸 새롭게 바꾼 리모델링이지만 천장의 몰딩부분은 그대로 남겨두어서, 오히려 클래식한 멋을 살려주고 무채색 중심의 거실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소파를 중심으로 바닥에는 러그를 사용해서 거실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고, 사이드부분에는 식탁을 배치해서 다이닝룸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40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할 때 이렇게 거실의 크기가 여유로운 경우에는 소파를 벽에서 살짝 띄워서 복도처럼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주는것도 효과적인 인테리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소파를 너무 벽쪽으로만 붙이려는 고정관념때문에 오히려 인테리어와 공간활용에 있어서 마이너스로 작용할 때 도 많더라구요.

 

거실앞쪽의 티테이블의 경우에는 얇은 프레임으로 이루어진 원형테이블을 사용해서 가볍고 경쾌한 느낌을 더해주었습니다.

 

 



무채색 중심의 인테리어를 할 때에는 적당하게 톤이 다운된 가구나 인테리어소품을 사용해서 들뜰 수 있는 단점을 커버해주는것도 효과적인 인테리어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사진속의 거실인테리어에서는 커다란 식탁과 의자가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네요. 커튼의 경우에는 창가쪽을 모두 가려주기때문에 실내분위기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는 패브릭소품입니다. 라이트한 소재의 커튼을 사용해서 계절감에 어울리는 화사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천장의 몰딩부분과 함께 거실에 운치를 더해주는 벽난로도 그대로 남겨두고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벽난로로 인해서 분위기가 너무 딱딱해보이고 올드해보일 수 있기때문에 적당하게 분위기를 띄워줄 수 있는 식물들을 이용해서 실내 곳곳에 센스있게 배치하였습니다.

 

식물들의 경우에는 다양한 인테리어스타일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소품역할을 하기때문에 인테리어를 처음 하시는 분들도 부담스럽지않게 사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홈스타일링 용품 중 하나죠.

 

 

 

 

그때 그때 계절에 맞는 식물들을 사용해서 화병을 채워주는것도 좋고, 귀차니즘때문에 생화관리가 어려운 분들은 조화를 사용하면 손쉽게 플랜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각진 사각형의 테이블에 비해서 원형 테이블은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기때문에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워줄 수 있는 가구라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40평 아파트 인테리어답게 주방은 분리되어있는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주방인테리어의 컨셉은 고급스러움보다는 실용적이고 편안한 동선에 초점을 맞춘 것 같아요.

 

유행을 타지않는 아이보리톤의 주방가구에 톤다운된 상판과 손잡이를 사용해서 적당하게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주방인테리어를 할 때 수전이 대부분 스테인레스소재를 그대로 표현하는 실버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요즘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경우에는 수전부분에 포인트컬러인 골드나 블랙 등을 적용시켜서 디테일을 더해주는 집들이 많더라구요.

 

 

 

 

안방인테리어의 경우에는 무채색에 베이지톤을 더해서 따스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더해주었습니다. 무채색 중심의 인테리어는 어떤 색상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지만, 이렇게 베이지톤을 더하면 손쉽게 포근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기때문에 효과적이죠.

 

 

 

간결하면서도 선의 조화를 중요시하는 집주인의 취향이 드러난 액자와 협탁 배치가 눈에 띄네요. 인테리어도 패션과 비슷하게 취향을 타는 부분이 크기때문에 집을 구경하다보면 어느정도 집주인의 성격이나 취향이 보이는 것 같아요.

 

 

 

 

반대편에도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워주는 가구와 인테리어소품을 사용해서 허전한 느낌을 효과적으로 없애주었습니다. 40평 아파트 인테리어의 경우에는 어떤 방식으로 공간을 채워주는가에 따라서 집의 전체적인 스타일이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홈오피스로 사용되는 두번째방의 경우에는 아담하기 때문에 선이 크고 부피가 큰 가구로 단순하고 깔끔하게 공간을 채워주었네요. 커다란 액자는 자연스럽게 볼륨감을 키워주는 역할을 하고, 홈오피스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에 포인트컬러를 적용해서 시선이 집중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세번째 방의 경우에는 수납장을 배치하고 사이드쪽에 침대를 배치해서 옷방과 게스트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단순한 구성에 조명기구를 화려한 스타일로 사용해서 단점으로 꼽힐 수 있는 밋밋한 느낌을 없애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요즘에는 리모델링을 하면서 다른 공간보다 욕실인테리어에 보다 더 힘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화이트와 블랙의 대비되는 컬러감을 이용해서 손쉽게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주고, 주방과 동일하게 수전부분에 골드톤을 적용해서 그 느낌을 극대화시켜주었습니다.

 

투명한 유리로 이루어진 샤워부스보다 더 디테일한 느낌을 주는 격자무늬가 들어간 샤워부스를 사용해서 욕실인테리어에 유니크함을 더해주었습니다.

 

 

 

현관까지 빼놓지않고 꼼꼼하게 리모델링을 한 40평 아파트 인테리어입니다. 슬라이딩도어가 적용된 붙박이장을 배치해서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액자와 테이블 등을 사용해서 넓은 현관부분이 허전해보이지않도록 디테일을 살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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