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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딥그린으로 꾸민 2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by 달콤쌉싸름한 인테리어 202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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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의 경우에는 그레이처럼 톤에 따라서 다양한 느낌을 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는 색상이죠. 밝은 그린의 경우에는 싱그럽고 화사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반면에, 짙은 딥그린의 경우에는 스타일리쉬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어서 매력적인 것 같아요.

 

오늘은 딥그린을 메인컬러로 사용해서 유니크한 스타일의 홈스타일링을 완성한 2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해볼까해요.

 

기본적인 화이트 벽지로 이루어진 집이었는데요. 벽면에 딥그린으로 새롭게 페인팅을 해서 스타일리쉬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2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줄 수 있는 원목가구와 바닥재를 사용해서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춰주고, 기존의 화이트톤으로 이루어진 몰딩이나 천장은 그대로 사용해서 톤다운된 컬러감에서 올 수 있는 단점을 없애주었습니다.

 

바닥의 톤과 비슷한 컬러감을 지닌 가구들을 일체감있고 잘 정돈된듯한 깔끔한 분위기의 거실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테이블이나 의자는 물론이고, 조그마한 인테리어소품들까지 컬러감을 비슷하게 구성해서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줄 수 있도록 하였네요.

 

아담한 크기의 주방의 경우에는 딥그린으로 꾸민 거실과 다르게, 올 화이트로 구성해서 시각적인 파티션 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화이트의 경우에는 작은 공간을 더 넓어보이게 만들어주는 시각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기때문에 크기가 제한적인 욕실이나 주방에 사용하면 효과적이죠.

 

아일랜드 테이블을 주방의 입구에 배치해서 확실하게 공간을 분리시켜주는 효과와 함께 수납공간을 보조해주는 역할을 하도록 하였습니다.

 

청록색에 가까운 딥그린의 경우에는 톤다운된 느낌이 강하게 들기때문에 그레이처럼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하시면서, 남들과 똑같은 스타일을 싫어하시는 분들이 종종 선택하는 컬러 중 하나인 것 같아요.

 

창가쪽으로 붙인 소파의 경우에는 벽면보다 더 어두운톤의 컬러감으로 선택해서, 차지하는 공간감이 적어보이는 착시효과를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와 같이 중소형평수의 집을 꾸밀 때에는 색의 특성을 고려한 홈스타일링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어두운톤의 벽면과 대비되는 모노톤의 액자는 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 인테리어소품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습니다. 주방 - 거실 - 안방 순으로 연결된 20평 초반대의 아파트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의 크기가 다른 공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크게 구성되어있어서 집 전체가 넓어보이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주방은 화이트, 거실은 딥그린이 메인색이었다면, 안방인테리어의 경우에는 가장 차분하고 안정감있는 느낌을 주는 그레이를 메인컬러로 선택해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같은 그레이지만, 침구와 커튼의 톤을 다르게 구성해서 입체적인 느낌이 들도록 꾸며주었구요. 행거와 선반으로 구성된 드레스룸 역할을 하는 공간이 보이지않도록 깔끔하게 커튼을 배치한 부분도 센스있어 보이네요.

 

 

발코니와 연결된 안방의 경우에는 다른곳에 비해서 더 개방감있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식물을 이용해서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고, 창가쪽에 책상을 배치해서 실용적으로 공간을 활용하였습니다.

 

지그재그 패턴으로 이루어진 헤링본 스타일의 경우에는 마루뿐만 아니라, 타일을 붙일때에도 효과적인 패턴 중 하나죠. 별다른 구성없이도 손쉽게 화려하고 입체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때문에 욕실인테리어를 할 때에도 포인트 용도로 딱 좋은 스타일입니다. 헤링본 패턴으로구성한 벽면의 타일때문에 단조로울 수 있는 욕실분위기가 확 살아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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