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으로 삼고싶은 다양한 30평대 아파트 거실 인테리어

 

30평대 아파트 거실 인테리어는 여유로운 공간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채우는가에 따라서 인테리어의 완성도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오늘은 내집으로 삼고싶은 센스있는 디자인의 다양한 30평대 아파트 거실 사진을 올려볼까합니다.

 

기본이 되는 벽지와 바닥재는 물론이고, 가구의 배치나 인테리어소품의 활용을 눈여겨보시면 30평대 아파트 거실을 꾸밀 때 도움이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화이트보다 한단계 더 톤이 다운된 그레이를 메인컬러로 사용해서 차분하고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한 30평대 아파트 거실 인테리어입니다. 트렌드를 타지않는 기본적인 컬러조합으로 벽면의 하단부에 웨인스코팅 몰딩을 사용해서 스타일리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거실의 메인가구는 소파이기때문에, 소파의 스타일이나 배치에 따라서 거실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채도가 높은 블루톤의 패브릭소파를 중앙에 배치해서 시선을 사로잡은 역할을 하고, 앞쪽에 티테일블과 1인용암체어를 나란히 배치해서 볼륨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30평대 아파트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여유있는 공간을 자랑하기때문에 이렇게 소파와 암체어를 서로 마주보게 배치하면 자연스럽게 빈 공간을 채워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메인컬러와 동일한 그레이톤의 러그를 의자가 있는곳까지 배치해서 포근한 분위기와 함께 깔끔하게 파티션을 나눠주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벽면의 하단부는 웨인스코팅으로 채워주고, 상단부는 액자를 배치해서 빈 공간을 없애주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도록 홈스타일링하였습니다.

 

 

주방과 연결된 문 앞쪽에는 톤다운된 블랙컬러의 식탁을 배치해서 무게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블랙은 실제보다 사물이 좀 더 작아보이는 착시효과가 있기때문에, 식탁처럼 부피가 큰 가구에 적용하면 공간감을 적게 차지해보이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식탁의 뒷편으로는 손쉽게 선반의 높낮이를 변경할 수 있는 찬넬선반을 배치해서 실용적으로 공간을 활용하였습니다. 선반위에 책과 인테리어소품을 여유롭게 배치해서 수납기능보다는, 인테리어효과에 초점을 맞춰준 것 같아요.

 

 

메인컬러인 그레이를 중심으로 톤을 다양하게 구성해서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 준 30평대 아파트 거실인테리어네요. 그레이는 톤에 따라서 주는 느낌이 명확하게 바뀌기 때문에 집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톤을 사용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블랙에 가까운 딥그레이는 무게감있고 중후한 느낌을 주고, 화이트와 비슷한 라이트그레이는 화사하고 캐쥬얼한 느낌을 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죠.

 

공간이 여유로운 30평대 아파트 거실 인테리어답게, 2개의 소파를 서로 마주보게 배치해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소파가 많은 공간을 차지하기때문에 무거운 느낌을 주는 딥그레이보다는, 화사해보이는 라이트그레이를 적용시켜서 캐쥬얼한 분위기를 강조하였습니다.

 

 

 

지금 보시는 거실에서 단연 돋보이는 공간은 바로 다양한 액자를 사용한 벽면이죠. 벽면을 채워주는 다양한 인테리어소품중에서 액자가 흥미로운 점은 배치나 구성에 따라서 다양한 스타일과 분위기를 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액자속의 속지가 사진이냐, 그림이냐, 레터링이냐에 따라서도 주는 느낌이 확 달라지기때문에 집을 꾸미는 사람의 인테리어센스에 따라서 플러스가 될 수 도 있고 마이너스가 될 수 도 있는 것 같아요.

 

하단부에 위치한 딥그레이톤의 수납장과 잘 어울리는 모노톤의 액자를 다양한 사이즈로 믹스매치해서 화려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효과적으로 살려주었습니다.

 

 

집을 리모델링할 때 오래된 천장의 몰딩을 그대로 사용해서,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포인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집의 경우에는 밝은톤의 바닥재에서 오는 화사한 느낌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벽지못지않게 바닥재의 패턴이나 컬러감에 따라서도 집의 느낌이 확 달라지기때문에 바닥재를 신중하게 선택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베이지를 메인컬러로 활용한 30평대 아파트 거실인테리어입니다. 단순한 컬러조합에서 오는 간결한 느낌과 함께 소파를 주방과 등지게 배치해서 자연스럽게 파티션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이네요.

 

거실과 주방이 이렇게 이어져있는 구조에서는 두 공간을 깔끔하게 나눠주는 파티션인테리어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가구를 이용해서 자연스럽게 파티션을 나눠주는 방법과, 가벽과 같은 인위적인 구조물을 설치해서 완벽하게 공간을 나눠주는 방법이 있죠. 

 

소파와 커튼처럼 면적을 많이 차지하는 제품들과 함께 인테리어소품도 대부분 비슷한 컬러감으로 구성해서 최대한 시선이 분산되는걸 막아주었습니다. 이렇게 무채색 중심의 홈인테리어는 깔끔한 분위기와 함께 트렌드를 타지않는 장점을 지니고 있기때문에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소파와 티비를 마주보게 배치하는 전통적인 미디어룸 타입의 공간구성으로 안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이런 방식의 가구배치에서는 중간에 테이블을 설치하면 균형감있게 공간을 채워줄 수 있는 것 같아요.

 

사이드부분에는 벽지와 비슷한톤의 수납장을 설치해서 간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거울이나 액자등을 이용해서 단조로운 느낌을 없애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