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을 서재로 꾸민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예쁜집

거실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구도가 소파와 티비를 서로 마주보게 배치하는 미디어룸 방식의 구도죠. 요새는 이런 획일적인 구도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취향대로 거실을 꾸미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티비 대신 책장을 배치해서 거실을 서재화 시키는 인테리어는 아이들이 있는 집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 중 하나죠. 티비만 멍하니보면서 시간을 버리기보다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는 습관을 좀 더 친근하게 길러줄 수 있어서 효과적입니다.

오늘은 거실을 서재로 꾸민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예쁜집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벽지뿐만 아니라, 바닥까지 동일한 색상으로 인테리어해서 캐쥬얼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예쁜집입니다. 고급스러운느낌보다는 캐쥬얼한 느낌을 주는 컬러매치이기때문에 비슷한 느낌을 주는 패브릭소파를 사용해서 일체감있는 거실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가죽소파에 비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은 떨어지지만, 다양한 소재와 컬러감을 선택할 수 있는 패브릭소파만의 매력때문에 패브릭소파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여유로운 거실크기를 이용해서 소파를 ㄱ 자로 배치하고 중앙에 러그와 테이블을 구성해서 안정감있고 잘 정돈된 느낌이 들도록 구도를 잡아주었습니다.

소파의 맞은편에는 수납장과 결합된 선반타입의 책장을 길게 배치해서 어디서나 편하게 책을 꺼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블루계열로 톤이 비슷한 패브릭소파를 사용해서 균형감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자연스럽게 공간을 채워줄 수 있는 화분과 화병을 사용해서 실내에 생기를 불어넣어주었습니다. 

34평 아파트 인테리어처럼 공간이 여유있는 집을 꾸밀 때에는 공간을 채워주는 가구나 인테리어소품이 중요할 수 밖에 없죠. 소품이나 가구를 놓기 애매한 공간에는 어느곳에나 잘 어울리는 식물들을 이용하면 자연스럽게 허전한 느낌을 없애줄 수 있어서 효과적입니다.

베이직하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 가구와 소품들을 사용하면 분위기가 루즈해 보일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해주기위해서 화려한 스타일의 천장등을 사용해서 포인트를 주도록 하였습니다.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는 스타일보다는 이렇게 정반대되는 스타일의 소품이나 조명기구를 사용해서 반전매력을 뽐내는것도 매력적인 홈스타일링 방법 중 하나죠.

거실과 다이닝룸, 주방, 메인룸 1개로 구성된 스웨덴의 34평 아파트 인테리어 예쁜집이에요. 가족구성원이 적은 분들이 여유롭게 살기에 좋은 구조입니다.

중앙에 위치한 다이닝룸의 경우에는 거실만큼 넓게 구성되어있기때문에 대형식탁과 함께 사이드에 1인용 암체어를 배치해서 허전해보이는 느낌이 없도록 센스있게 공간을 채워주었습니다.

밝은색상의 실내에서 올 수 있는 들뜰 수 있는 느낌을 적당하게 잡아줄 수 있도록 원목식탁과 함께 포근해보이는 러그를 사용해서 단점을 커버하였습니다.

주방인테리어도 거실이나 다이닝룸과 마찬가지로 무채색을 위주로 담백하게 구성하였지만, 손쉽게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레드를 포인트컬러로 선택해서 좀 더 경쾌한 느낌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다이닝룸의 메인식탁을 보조하는 서브테이블을 주방쪽에 간결하게 설치해서 실용성을 높여주고, 천장에는 아이방에서 볼 수 있는 인테리어소품인 모빌을 설치해서 유쾌한 분위기가 나도록 포인트를 주었네요.

침실쪽으로 향하는 복도에는 다양한 구성의 액자를 사용해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복도에 이렇게 액자를 다양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액자쪽으로 시선이 집중되서 복도 특유의 답답한 느낌을 없애줄 수 있는 시각적인 효과가 있죠.

거실의 책장을 비롯해서, 침실쪽에도 책장을 구성해서 어디서든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안쪽으로 살짝 들어간 이너 선반의 경우에는 외부로 돌출되지않기때문에, 선반이 주는 지저분한 느낌이 훨씬 덜 해서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