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Bitter Sweet13

제주 여행 Day2 소인국 테마파크 + 서귀포 천지연폭포 제주 여행의 둘째날은 숙소인 신화월드 근처에 있는 소인국 테마파크를 시작으로 서귀포쪽을 도는 코스로 짜보았다. 소인국 테마파크의 경우에는 십몇년전에 왔던거에 비해서 크게 변한것은 없지만, 미니어쳐 건물들의 수가 늘어난듯한 것 같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 제주 여행 코스로 들르면 아이들이 딱 좋아할만곳. 오전 11시쯤 소인국 테마파크를 찾았는데, 생각보다 한산해서 사진찍기에는 굉장히 좋았다. 제주 여행은 비만 안와도 절반은 성공했다고, 누군가 그러던데. 아침에만 살짝 비오고 돌아다닐때에는 빗방울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가볍게 산책한다는 느낌으로 소인국 테마파크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소인국 테마파크의 경우에는 미니어처 건물들의 관리상태는 물론이고, 조경도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서 사진찍기에 더.. 2019. 8. 30.
제주 여행 Day1 모슬포 맛집 항구식당 제주 여행의 첫날의 저녁은 모슬포항에 위치한 항구식당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항구식당의 경우에는 모슬포 맛집으로 찾지않고 현지에 사는 분에게 추천 받아서 간 식당. 조림류가 특히 맛있다고 추천받았지만, 오랫만에 바닷가에 온만큼 회를 먹기로 했다. 오늘 선택한 회는 쥐치회. 쥐포로 익숙한 생선인 쥐치는 뼈가 연해서 세꼬시로도 많이 먹는듯하다. 항구식당에서 먹은 쥐치회는 세꼬시 스타일이 아닌 일반적인 회 스타일. 항구식당의 경우에는 간판에도 써있듯이 조림류가 특히 맛있다고 현지 분에게 추천받았다. 저녁 7시쯤 도착했는데. 사람들로 가득찼다. 관광객들보다는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많은듯보였다. 모슬포 맛집으로 검색했을 때 다양한 식당이 나왔지만 왠지 사람들로 가득찬 항구식당을 들어가니 이번 픽은 실패하지않았다는 .. 2019. 8. 28.
제주 여행 Day1 오설록 티뮤지엄 제주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오설록 티뮤지엄. 신화월드 랜딩관을 숙소로 정했기때문에 체크인을 하고 근처에 있는 오설록 티뮤지엄에 들렀다가, 모슬포 항구식당에서 저녁을 먹는걸로 일정을 마무리지으려했다. 이번 제주 여행의 경우에는 2박3일의 빠듯한 일정이기에 동선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짜서 버리는 시간을 줄이려 많이 노력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내리면 거대한 서광 차밭이 펼쳐져 있는 오설록 티뮤지엄. 오설록 티뮤지엄은 디자인 건축 전문 사이트인 '디자인붐'이 선정한 세계 10대 미술관에 선정됐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고 한다. 푸르름이 돋보이는 차밭은 여기저기 사진찍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여기뿐만 아니라 티뮤지엄 내부에 가까워질수록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는데. 제주 여행을 하면서 가본 관.. 2019. 8. 27.
제주 여행 Day1 신화월드 랜딩관 디럭스 킹 제주 여행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바로 렌트카와 숙소 결정이 아닐까. 렌트카도 그렇겠지만 숙소도 워낙 선택지가 다양하기때문에 결정장애가 올 수 밖에 없다. 8월말이라고 해도 성수기에 준하는 가격이기때문에 신라호텔이나 롯데호텔같은 메이저급은 포기하고 최근에 생겨서 가본적이없는 신화월드에 랜딩관에 숙박하기로 했다. 위의 호텔들에 비하면 1/3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이 가장 큰 메리트. 신화월드의 경우에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자본이 유입되어 만들어진 리조트로 랜딩관, 신화관, 메리어트관 순으로 가격대가 높아지며 콘도타입의 서머셋으로 숙박시설이 이루어져있다. 호텔과 리조트가 결합된 형태이기때문에 내부에 워터파크 등을 비롯하여 스타벅스 리저브, 자니로켓과 같은 체인점은 물론이고 푸드코트등이 존재.. 2019. 8. 26.
제주 여행 Day1 애월 맛집 돈카츠 서황 효리네민박때문에 소길리라는 지명은 가본적은 없지만 굉장히 익숙한 동네인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 꼭 체크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맛집탐방인데. 블로그에 나온집들뿐만 아니라, 제주 현지에 사는분들께도 물어물어 맛있는것을 먹으려 노력했다. 애월 맛집 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하면 자주 등장하는 돈카츠 서황은 효리네민박을 보면서 꼭 들려보리라 다짐했던 곳 중 하나. 곽지해수욕장에서 소길리쪽으로 이동하니 돈카츠서황에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하였다. 11시 30분이 오픈시간인데, 11시가 조금 넘은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보드에 5번째로 이름을 적었다. 오픈시간이 가까워지자 조그마한가게 앞은 인산인해. 주차를 못해서 돌아가시는 분들도 많아보였다. 마을 주민분들은 트럭타고 지나가시면서 신기한듯이 쳐다.. 2019. 8. 25.
제주 여행 Day1 곽지해수욕장 애월 스타벅스에서 간단히 아침을 먹고 근처에 있는 곽지해수욕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공항을 중심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동선을 짜는 분들은 대부분 비슷한 코스로 돌 것 같은 느낌. 곽지해수욕장의 경우에는 마지막날 돌아본 김녕해수욕장이나 월정리해수욕장에 비해서 굉장히 한가했다. 특히 김녕이나 월정리의 경우에는 8월말임에도 불구하고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뭔가 북적북적한 느낌이 들어 해수욕장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다. 고운 모래와 드넓게 펼쳐진 수평선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주는 곽지해수욕장은 생각보다 훨씬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서 놀랐다. 모든 여행지가 그렇겠지만, 제주 여행의 경우에는 유명한 관광지는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때문에 제대로 된 사진을 찍기 어려운게 단점인데. 이곳은 여유롭기 때문에 .. 2019. 8.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