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합리적일 수 없는 공간활용 방 꾸미기

요즘 아파트구조를 보면 거실이나 주방처럼 가족구성원이 함께 사용하는 공용공간의 크기는 키우고 방을 3~4개로 작게 나눈 구조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이렇게 작게 이루어진 방의 경우에는 침대 하나만 놓아도 꽉 차기 때문에 공간활용에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번에는 주어진 공간을 보다 더 합리적으로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의 방 꾸미기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화이트와 머스타드톤의 침구가 주는 담백하고 잔잔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방입니다. 간결하지만 디테일이 뛰어난 가구와 인테리어소품을 사용해서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공간의 여유가 크지않은 방 꾸미기를 할 때 에는 이렇게 답답해보이는 느낌을 주지않는 얇은 프레임의 협탁이나 작은 크기의 테이블을 사용해서 여유로운 공간감을 부각시켜주는것도 매력적인 것 같아요.

 

침대가 놓아진 반대편에 행거와 서랍장을 배치해서 드레스룸처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뛰어난 수납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행거의 경우에는 방꾸미기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수납가구 중 하나죠.

 

행거의 뒷면을 서랍장과 동일한 짙은 브라운 컬러로 컬러감을 맞춰서 산만한 느낌이 들지않도록 해주었습니다. 서랍장까지 모두 무게감있는 색상으로 컬러감을 맞춰주었기때문에 시선이 분산되지않고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듯한 착시효과를 더해줄 수 있네요. 

 

중앙에 행거를 설치하고 하단에는 서랍장, 상단에는 선반을 설치해서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공간활용인테리어를 적용한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깔끔하게 사각형으로 나뉘어져있지않은 구조적인 단점을 행거와 서랍장이 커버하는 효과도 있는 것 같아요. 

 

반응형

  

 

안방보다 공간의 여유가 작은 방 꾸미기의 경우에는 이렇게 침대의 하단부에 서랍장이 결합된 수납침대를 사용하면 가구로 인해서 버리는 공간을 줄여주면서 보다 더 합리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벽지와 함께 바닥재를 밝은톤으로 구성해서 작은방이 보다 더 넓어보일 수 있는 시가적인 효과를 고려한 베이스인테리어도 눈에 띄네요. 

 

침대의 사이드에는 협탁 대신 선반을 설치해서 스마트폰이나 잡동사니는 물론이고, 책을 정리할 수 있는 책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선반의 경우에는 방꾸미기를 할 때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납가구 중 하나죠. 버리는 공간인 벽면을 활용해서 선반을 배치하기때문에 아주 좁은 크기의 방에서도 유용한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벽지의 컬러감과 유사한 색상의 옷장을 배치해서 차지하는 공간감이 적어보이도록 해주었네요. 방인테리어를 하는 경우에는 인테리어소품이나 가구의 사용이 제한적이기때문에, 이렇게 어수선해보이지않도록 컬러감만 신경써주어도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클래식한 디자인의 그림과 패브릭소품을 사용해서 유니크한 분위기를 연출한 방인테리어입니다. 방 꾸미기의 경우에는 침대의 배치나 디자인에 따라서 방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눠지죠.

 

이렇게 침대를 중앙에 배치하면 자연스럽게 침대로 시선이 집중되기때문에 침대 주변에 놓아 준 가구나 소품들이 중요합니다. 침대 헤드의 상단에 빈티지한 프레임의 액자에 클래식한 그림이 들어간 속지를 사용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아주었습니다.

 

창가쪽에 놓아 준 인테리어소품들도 비슷한 스타일로 구성해서 서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었네요.

 

 

클래식한 분위기의 침대쪽과 다르게 사이드의 벽면부에는 시스템수납장을 배치해서 현대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한 모습을 엿볼 수 있네요. 기본적인 수납공간 이외에도 상단부분까지 꼼꼼하게 수납장을 구성해서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공간활용 인테리어를 완성하였습니다. 

 

선반이나 행거에 비해서 비용이 많이들지만, 훨씬 더 깔끔하고 다양한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네요. 시스템수납장 이외에도 방문의 디테일이나 옆에 배치한 액자까지 세심하고 꼼꼼하게 홈스타일링한 집주인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방인테리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