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일마다 안내해드리는 기아자동차의 생산일정 납기 안내표 시간이 돌아왔네요. 기아자동차의 2023년 2월 생산일정을 보면 코로나가 한참일때보다는 납기일정이 훨씬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반도체 부족 현상도 있겠지만, 금리가 자고 일어나면 또 오르는 고금리 시대이다 보니 출고를 포기하시는 분들도 늘어나서 납기일정보다 차를 훨씬 받는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가장 납기가 오래걸리는 모델은?"
" 하이브리드 모델의 강세는 여전하다. "
기아자동차의 23년 2월 납기일정을 보면, 가장 오래걸리는 모델들은 대부분 HEV 하이브리드 모델들입니다. 아직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신형이 출시전이기때문에 이 세그먼트의 수요가 대부분 쏘렌토에 몰려있어서, 쏘렌토 HEV가 16개월 이상으로 가장 오래 소요되는것으로 표기되어있네요.
두번째로 오래걸리는 모델은 스포티지 HEV로 생산일정이 12개월 이상 잡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세단보다는 SUV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도 여전하네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두 오래걸리는 이유는 감마T엔진 ECU 부족현상때문이라고 합니다.
K5 HEV와 니로 HEV는 7개월 이상, K8 HEV는 6개월 이상 납기가 예상된다고 나와있네요. 두 차량 모두 출시된지 어느정도 기간이 경과한 모델이기도 하며 K8의 경우에는 수요가 대부분 신차인 그랜져로 쏠려있기때문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제외하고는 1~3개월 정도로 납기소요기간이 짧은편에 속합니다.
" 납기가 빠른 편에 속하는 차종은 ? "
기아자동차의 23년 2월 생산일정표를 보면 납기가 빠른 차종과 납기가 오래 걸리는 차종의 차이가 극명하게 나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차모델인 모닝과 레이가 1개월 정도 소요되는것으로 나타나있으며, 출시된지 오래된 스팅어와 모하비 역시 생산일정이 3~4주로 굉장히 짧은편에 속하고 있습니다.
모하비의 경우에는 즉시출고가 가능한 재고모델도 다량 보유하고 있다고 나와있네요.
23년 2월 생산일정 납기안내표를 보면, 일부 인기차종을 제외하고는 작년과 비교하여 출고가 대부분 앞당겨진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할부 금융 프로그램의 높은 금리때문에 출고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기때문에, 생각보다 더욱더 빠르게 차를 받으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더라구요.
수시로 생산일정이나 납기소요기간을 카마스터 분에게 확인하면서 차량 인도를 기다려야 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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